<div>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여서 많이 들어오셨을 겁니다.</div> <div>그리고 다들 '너 수꼴이냐?' 라고 말씀들을 하고 싶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제 말 뜻은 그게 아닙니다. 오유 회원님들이나 국내의 모든 진보좌파 분들이 전부 공산주의를 찬양한다는 말 절대 아닙니다!!</div> <div>그리고 저는 여전히 수꼴을 혐오하고, 현재의 여당의 극우 정당으로 여기며,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시절 한국을 '파시즘 내지 나치즘'</div> <div>국가로 여기고 있습니다. </div> <div>당시엔 북한의 위협이 너무 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군부 독재가 들어선거고, 방어적 의미로 군사적인 풍조가 유행할 수밖에 없었다?</div> <div>개인적으로 변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군부 독재와 군사적 풍조는 어떠한 변명을 늘어놔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div> <div>저는 여전히 이만큼 수꼴들과 군(軍)을 싫어하니, 행여나 저를 의심하지 마십시오.</div> <div> </div> <div>여하튼 얘기가 딴 데로 샜는데, 제가 나무위키 같은 곳을 자주 들여다보고, 네이버든 다음이든(네이버는 정부의 입김이 너무 많이 작용하는거</div> <div>같아 다음을 주로 활동) 카페에서 활동을 하는데,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공산주의를 숭배하시는 분들을 만나봤고, 생각보다 그러는 분들이</div> <div>많이 계시며, 뭔지 모르게 그러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활동하는 모 다음 카페(그 카페의 실명을 거론하긴 좀 그래서)의 사례를 들자면, 첨에는 다 이런 식이였습니다. </div> <div>'노친네들 반공드립 치면서 정부 빨때마다 역겹다' </div> <div>네, 여기까진 공감합니다. 저 또한 한국의 노인들 대부분이 독일 제 3제국에 살았던 독일인들 못지 않게 반공적이라고 생각하니까요.</div> <div>근데, 그런 분들이 점점 말하는 게 도가 지나치더니, '차라리 대한민국이 공산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까지 하는 겁니다.</div> <div>그리고 본인들 스스로 너무나도 당당하게 '칼 마르크스를 너무나도 사랑하며, 레닌과 '스탈린'이 내 우상' 이라고까지 하는 겁니다!</div> <div>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제가 막 뭐라고 했더니만, 다짜고짜 저를 수꼴이냐며, 파시스트냐며 몰아붙이더군요?</div> <div>결국 그 카페에서 그분들이랑 저랑 논쟁이 붙었고, 그분들은 막무가내로 차라리 '한국식 사회 보수수의' 보다 공산주의. 아니, '소련식</div> <div>스탈린주의' 가 더 낫다 라고 계속 주장을 하면서, 수구꼴통들조차 저한테 함부로 하지 않았던 '부모님 욕' 까지 하면서 저를 모욕</div> <div>하더군요?</div> <div>정말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왔습니다. 왜 유명한 좌파 지식인인 조지 오웰이 정작 공산주의자들은 혐오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div> <div> </div> <div>그 외에도 하켄크로이츠에 대해서는 '외국인들 생각해서 함부로 인터넷에 내걸지 맙시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얼만데' 이러면서</div> <div>개념적인 발언(이라 쓰고, 좀 더 파헤쳐보면 모순된)을 하면서, 낫과 망치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정 없이 그냥 막 걸어놓고, 폴란드랑</div> <div>헝가리, 핀란드, 발트 3국, 우크라이나 같은 나라에서는 낫과 망치도 금지이니 자제해달라 하면 되려 '뭔 상관?' 이런 식으로 나오고,</div> <div>무슨 소련을 나치독일과 같은 전범국 취급 하냐면서 기분 나쁘다고 따지기까지 하더군요?</div> <div>아니, 진짜 폴란드, 헝가리,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조지아 같은 나라에선 낫과 망치나 하켄크로이츠나 도찐개찐이라는거</div> <div>모르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엔 폴란드인이나 헝가리인 안 사는줄 아나 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런 카페 외에도 나무위키조차 히틀러, 무솔리니, 프랑코, 나치즘, 파시즘, 극우 항목에는 '함부로 믿으면 안 되는 사상, 주의!' 라는 팻말이</div> <div>붙어있는데 스탈린, 마오쩌둥, 공산주의, 스탈린주의 항목에는 전혀 안 붙어있더군요?</div> <div>그래서 제가 편집을 해서 그걸 붙여놓았는데, 붙여놀 때마다 누군가가 또 편집을 하여 원상복귀를 해 놓습니다.;;</div> <div>거기다가 나무위키에서 군국주의 항목을 보시면, 군국주의 국가들 소개하는 칸이 하나 있는데 거기 명시된 국가들은 죄다 정복 왕조 국가나</div> <div>제국주의 국가, 파시즘 국가 한정. </div> <div>'엄연히 군국주의' 국가였었던 스탈린 치하의 소련을 제가 집어넣었더니 자꾸 누가 삭제를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div> <div>이젠 나무위키조차 '진짜 공산주의자' 들이 드나드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진짜 같은 진보좌파 입장으로서, 몇몇 진보좌파들이 너무 앞서나가면서 공산주의자나 스탈린주의자로 전향하시는 거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div> <div>아니, 그들에겐 진보좌파라는 이름이 아깝죠. 그냥 공산주의자일 뿐이지.</div> <div>우리가 추구하는 것, 그리고 추구해야할 것은 엄연히 '사회 민주주의' 이거늘, 왜 소수(아니, 이젠 소수도 아닌듯)의 자칭 진보좌파들이 공산당을</div> <div>진심으로 찬양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아마, '정부가 싫어-정부는 우파-우파의 반대는 좌파-그니까 나도 좌파할거-어라? 좌파가 극단적이면 공산주의잖아?-그럼 나 공산주의 빨거'</div> <div>이런 식인듯 보이고, 더 앞서나가는 사람들은 '스탈린이나 모택동도 공산주의자니까 빨아야지' 까지 나가는듯 싶은데, 진짜 만약 저의 이 얕은</div> <div>추측이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 단순하고 멍청하고 극단적으로 무식하게 나가는 것인데, 진짜 저런 '자칭 가짜 진보좌파' 들이 더 늘어났다간</div> <div>저희 같은 진짜 진보좌파들까지 싸잡혀서 중도파들에게 욕먹고, 사기 떨어지게 될까봐 저는 겁이 납니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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