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북한이 미안하다라는 말이 아닌 유감이라는 표현이라을 썼다는게 확실하는 가정하에 글을 씁니다.
1. 박근혜 대통령은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겠다라고 언플을 했음 -> 그러면서 험안한 분위기 만들면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음 -> 그렇다면 분명 미안하다 내지는 사과의 표현이 분명이 담긴 말을 받아냈어야 했음. 유감이라는 표현에 사과와 북한이 한짓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플하는 언론들은 개소리 라고 하고 싶네요. 저런 애매한 표현을 쓰게하지 말았어야죠. 사실 전 완벽한 사과를 받아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정책에 동의 했습니다.
2. 문재인이 제안한 내용하고 사실상 차이없는 수준의 합의라고 보여집니다. 결국 애매한 유감이라는 표현하고 남북 이산가족 만남 그외에 머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핵심인 사과를 받아내지 못했으면 머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3. 문재인이 대통령이었고, 이런 일이 터졌을 때, 만약 유감이라는 표현만 받아왔다. 언론에서 머라고 발표할지 눈에 선하군요.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이 대통령이었으면, 분위기가 이런 험악한 분위기까지 안가고 대략 비슷하게 유감이다라는 표현만 받아왔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조중동에서 엄청나게 씹어대었겠죠.
4. 스스로는 이런 분위기 까지 왔으니, 김정은이 미안하다라는 서신을 보내는 정도가 되었으면, 잘했다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결과는 결국 문재인이 대통령이었어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테고, 비슷한 결과를 얻은 것에 비해 잃은 것은 전쟁 분위기 조성으로 인한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왔죠.
오유에 자주 들어오지만, 안보 관련해서는 여당 편을 자주 들었었는데(이부분엔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지만 개인적 생각이고 저도 전쟁나면 1순위로 끌려갑니다;), 여러가지로 실망이군요. 엄청 대단한 결과 얻을 것 처럼 해놓고, 결과물은 일단 지금 보기에 영 실망입니다. 내일 아침 언론이 머라고 보도해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