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한 세세하게 글을 쓰는거라 글이 시시콜콜한 부분도 들어갈 수 있고 글을 쓰다보니 비꼬는 식의 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하고 백스페이스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그동안 시간끌어왔던 의혹들....
세월호 인양
성완종 의혹(이완구, 김기춘 등등)
황교안 법무장관 의혹
메르스 의혹
이번 한명숙 전 총리 의원직 상실 등 수많은 비리 및 의혹
아마 이런의혹들이 전~부 사라질게 뻔합니다. 게다가 저런 사건들 말할라 치면 또 사람들은 그러겠죠 "지금 전쟁나게 생겼는데 저런게 다 무슨소용이냐고"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사람들& 오유분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상황보니 정부 프레임에 말려들어간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전쟁 나는 걸로 말입니다.
저는 진짜 놀라고 어이없는게 대북기사나 기타 북한 관련 긴장 유도기사 나오면 정부가 의혹 없애려 한다고, 시선돌리기용 뻘짓이라고 코웃음 치고 냉철하게 보자는 분들이 이번에는 왜 그리 긴장을 하는가 하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면 리플이 대략 이런식으로 달리겠죠 "작성자님, 포탄이 떨어졌다고요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라든가 "이분 자기 집에 포탄이 떨어져봐야 전쟁나는지 알 분이네" 혹은 "저기요 포탄이 님 사는곳에 안떨어졌다고 남일이라고 그런 식으로 글 쓰지 마시죠" 라는 식의 리플들.....
물론 저는 제가 사는 동네에 포탄이 안떨어져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사람 몇명 죽는걸로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무신경의 소유자도 아니구요 더더군다나 오유에 눈팅만 하러 오는 사람이나 철부지도 아니고 좋은글&시사게 알아야 할 사건은 스크랩하며 비교하고 생각해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꽤 오랫동안 봐 온 오유에서조차 전쟁 난다 안난다로 너무 휩쓸려 가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일단,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으면 저렇게 허술하게 포탄을 1발만 날리겠습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에요? 최소한 선전포고를 하려고 했어도 저렇게 허술하게 날리진 않았을 거고 게다가 북한군이나 한국군이나 주요 요충지의 좌표는 다 알고 있다는거 솔직히 밀리터리에 관심 많거나 전쟁에 관심많은 분들 아실거 아닙니까? 그런 중요정보를 알고 있는 적이 뭐하러 아무것도 이득이 되지 않는 장소에 포탄을 쐈을까요?
그래서 이번 사태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하기에 앞서 제 예측이 예전에는 허무맹랑하게 여기겠지만 지금의 행태로 보아서는 아주 허무맹랑하게 여기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씁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어느 순간부터 국내의 정치쪽에 무슨 사건에 연루되면 각종 연예, 북한 글이 타이밍 좋게 터지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타이밍 좋게 터지는지, 특히 국내 연예쪽 기사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북한쪽 기사는 어떻게 그리 타이밍 좋게 터지는지 저는 예전부터 이해가 안가다가 예전부터 기억하고 있던 박x혜씨가 x나라당 대표일때 무단으로 김정일 만나러 갔던 기사와 최근 2~3년간 국x원의 뻘짓을 생각해보니 이해가 조금 가더군요....
그 가정은 일단 그때 당시의 박x혜씨가 북한에 가서 회담을 할 때 비밀리에 "우리가 곤란한 일이 있을때마다 연락을 하면 일을 벌여라. 보답하겠다" 라는 식으로 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지능 딸리는 박x혜씨 본인이 한게 아닌건 확실하고 같이 따라간 인물중에 누군가 말했을 거라는겁니다.
다만 이런 일을 그전에도 누군가 미리 했을 수도 있고 그걸 박x혜와 그 측근이 물려받은 걸 수도 있고요. 국x원이라든지, 김x춘이라던지......
그리고 이렇게 위험할 수도 있는 추측을 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언젠가 오유 회원분이 올려주신 짤방인데 차지철 얼굴사진에 "각하 xx만명을 죽이고 나면 더이상 반항하지 않을겁니다" 그런식의 글이 쓰여진 짤방이고 또 하나는 세월호에서 300명을 사고로 잃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정부의 태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