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strong><font color="#444444">“부녀회도 집값 떨어질까 안 싸워… 남 앞서 자꾸 싸우니 지지율 하락”<br><br></font></strong>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60)의 제1야당 이미지 ‘새판짜기’가 거침이 없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지난 23일 문재인 대표와 비주류 수장 격인 박지원 의원을 불러내 ‘셀프 디스’를 첫 작품으로 내놓더니 </div> <div style="text-align:center;">26일엔 자신의 트위터에서 안일한 당의 홍보전략 현실을 질타했다. 서울 용산구에 새누리당 것과 </div> <div style="text-align:center;">나란히 내걸린 현수막의 문구와 크기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한 것이다. 초보 ‘스핀닥터’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손 위원장으로부터 3주간 들여다본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재’에 대해 들어봤다.<br></div> <div class="article_photo_center" style="width:794px;height:372px;"> <div class="article_photo" style="text-align:center;"> <img style="width:578px;height:331px;clear:none;float:none;" alt="" src="http://img.khan.co.kr/news/2015/07/26/l_2015072701004138500346991.jpg" vspace="1" hspace="1"><div> 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지난 23일 국회 대표실에서 당의 색과 이미지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현수막을 설명하고 있다. | </div> <div>강윤중 기자</div></div> <div> </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홍보위원장으로서 당을 보며 느낀 점은.<br><br>“당이 하고 있는 일이 국민에게 보여지는 방법에서 문제가 없는지 보고 있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뉴스를 보면 우리 당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게 지지율 하락으로 눈에 보인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병으로 치면 암이다. 자각 증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br><br>- 자각 증세의 의미는.<br><br>“기업은 매출이 1%만 떨어져도 난리가 난다. 당 지지율도 매출과 똑같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런데 여기는 지지율을 어떻게 올릴지 모여 생각하는 곳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나마 혁신위원회 정도일 텐데 나도 실감이 잘 안될 정도니 밖에서는 더할 것이다.”<br><br><strong>- 바꿔야 할 문제를 꼽으면.<br></strong><br><strong>“두 달 선거운동 해서 1460만표를 받을 만한 대안이 되는 사람도 없으면서 왜 자꾸 다투고 ‘나가라’고 하며 </stro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폄하를 하는지 모르겠다. 아파트 부녀회도 아파트값을 올리려면 남들 앞에서는 단점을 노출하거나 </stro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싸우지 않는다. 자꾸 싸우면 문제가 있나 해서 값이 떨어지니까. </stro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그런데 당은 계속 싸우는 모습만 이렇게 보이면 당연히 값(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다.”</strong><br><br><strong>- ‘셀프 디스’를 첫 작품으로 내놨는데.<br></strong><br>“제품력이 제품의 본질적 가치고 거기에서 브랜드나 디자인을 끌어낸다. 나는 당의 가치를 개개인의 가능성에서 찾았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리고 자랑은 수없이 했으니 일부러 ‘디스’로 간 것이다. 물론 앞으로 노력해서 보여주겠다는 의미도 담은 일종의 디스를 </div> <div style="text-align:center;">통한 홍보다. <strong>장기적으로는 국민들에게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br></strong><br>지난 6일 홍보위원장을 맡아 일을 시작한 후 당내에서 손 위원장은 ‘카리스마 손’으로 통한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디자인·브랜드 업계 국내 최고다운 결단력 있는 업무 스타일 때문이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예를 들어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응할 위원장을 두고 회의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질 때 일이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손 위원장이 “한 말씀 드리겠다. 이런 건은 안철수 의원이 맡아야 한다”고 하자 상황은 종료됐다고 한다.<br><br><strong>손 위원장은 “나는 잘 듣는다. 하지만 아는 분야에서는 내가 전문가고, 소신이 있으면 반드시 관철시킨다”고 </stro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말했다.</strong></div> <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div class="attachFile"></div>
당차시고 여장부 스타일이신것같아 ( 능력은 필수시고 ㅎㅎ)  맘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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