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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03842
    작성자 : 나마비어
    추천 : 12
    조회수 : 632
    IP : 119.64.***.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7/20 05:31:37
    http://todayhumor.com/?sisa_603842 모바일
    내국인 사찰과 민간인 사찰, 그 차이에 숨겨진 이야기
    <div>1.</div> <div>이모와 고모는 다릅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식당 여사장님을 곧잘 '이모님'이라고 부르지요.</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어머니의 자매가</div> <div>아버님의 누이보다 더 살갑게 느껴저서 그렇겠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2.</div> <div>영어로는 이모도 고모도 앤트입니다.</div> <div>심지어는 숙모, 아줌마 모두 앤트이지요.</div> <div><br></div> <div>언어는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div> <div><br></div> <div>존댓말도 반말도 없는 서구권이기에</div> <div>모든 여성 친척은 앤트로 퉁 칠 수 있지만,</div> <div><br></div> <div>모계냐 부계냐 </div> <div>나이가 많냐 적냐가 </div> <div>꽤나 중요한 이쪽은</div> <div>서로 다른 단어로 이를 구분합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div> <div>'이모'라는 단어를 쓸 때도</div> <div><br></div> <div>서구권처럼 나의 친척에서만 그치는것이 아니라</div> <div>'엄마쪽 친척'이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품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div> <div>결국</div> <div>언어는 알게 모르게 많은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div> <div><br></div> <div>분명히</div> <div>그 쓰임이 있기 때문에 존재합니다.</div> <div><br></div> <div>나이 구분할때 쓰이는,</div> <div>더 나아가 상하관계를 형성하는</div> <div>형, 동생이란 단어도 우리나라에만 있지요?</div> <div><br></div> <div>"내가 니 친구냐" 라는 프렌들리한 문장이</div> <div>우리나라에선 비난의 의미로 쓰이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4.</div> <div>민간인 사찰, 혹은 대국민 사찰</div> <div><br></div> <div>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div> <div>사찰은 이렇게 2가지 였습니다.</div> <div><br></div> <div>어떠한 매체나 기사에서도</div> <div>문제되는 사찰은 딱 2가지 단어로만 검색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어제 유서를 접했을 때,</div> <div>한 단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으로 봤던 단어였거든요.</div> <div><br></div> <div>'내국인 사찰은 없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5.</div> <div>우리가 쓰고 있는</div> <div>'내국인'을 붙이는 대표적인 단어란</div> <div>내국인 카지노 출입정도 일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것은 행위의 단어입니다.</div> <div>외국인과 내국인을</div> <div>둘 다 고려했을 경우에만 쓸 수 있는 단어이지요.</div> <div><br></div> <div>'민간인 카지노 출입'이라고는 잘 안씁니다.</div> <div>이것은 가치판단의 단어니까요.</div> <div><br></div> <div>굳이 카지노란 부정적인 단어에</div> <div>민간인이란 말을 붙이진 않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6.</div> <div>주목할 점은 처음으로 쓰인</div> <div>'내국인 사찰'이라는 단어입니다.</div> <div><br></div> <div>스파이 사찰, 간첩 사철이란 단어는 없지요.</div> <div>쓰질 않지요.</div> <div>사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위니까요.</div> <div><br></div> <div>언제나 문제가 되었던 것은</div> <div>민간인 사찰, 대국민 사찰입니다.</div> <div><br></div> <div>사실 그들은</div> <div>그 단어가 탐탁치 않았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부정의 행위임을 내포하고 있으니까요.</div> <div><br></div> <div>자기들의 행위에 그토록 부정적 단어라니</div> <div>내부적으론 다른 단어를 썼었겠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7.</div> <div>'언어는 그 쓰임이 있을 때 존재한다.'</div> <div><br></div> <div>20년간 근무했던 사람이</div> <div>어떠한 매체나 어떠한 기사에도 쓰이지 않던</div> <div>'내국인 사찰'이란 단어를 썼다는 것은</div> <div><br></div> <div>어떤 걸 의미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8.</div> <div> <div>'내국인 사찰은 없었다'라는 말은</div> <div>반대로</div> <div>'내국인 사찰을 염두에 뒀었다'라고 해석됩니다.</div> <div><br></div> <div>아니라면</div> <div>민간인 사찰이나, 대국민 사찰이란 단어를 써야지</div> <div>굳이 지금껏 어느 누구도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쓸 일이 없으니까요.</div> <div><br></div> <div>결국</div> <div>내국인 사찰이란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은</div> <div><br></div> <div>사찰의 목표가 내국인일지 외국인일지는</div> <div>끊임없이, 내부적으로,</div> <div>고려는 해왔다고 의심해볼 수 있을것입니다.</div></div> <div><br></div> <div>언어는 그 쓰임이 있을 때 존재하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9.</div> <div>어쨌든 검증은 시작됩니다.</div> <div><br></div> <div>안철수 의원님의 존재감이 이토록 커진건</div> <div>도스시절 386컴류터를 V3로 부팅하던 이후 처음입니다.</div> <div><br></div> <div>리부트하는 순간</div> <div>히어로물은 전설이 되지요.</div> <div><br></div> <div>진실의 리부트,</div> <div>기대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10.</div> <div>그럼에도</div> <div>모든 가치의 우위는 하나의 생명입니다.</div> <div><br></div> <div>후회든 억울하든</div> <div>누군가는 몇리터의 눈물을</div> <div>쏟았을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슬픔이자 비극입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div> <div>386세대의 중심에 있었던</div> <div>지금은 두 딸의 가장이었던</div> <div><br></div> <div>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7/20 06:07:12  122.37.***.3  아놔키스트  62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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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7/20 06:44:54  211.201.***.2  맨체스터시티  630970
    [4] 2015/07/20 07:30:09  2.246.***.197  attadipa  655234
    [5] 2015/07/20 07:51:59  72.225.***.245  웃기잔오유  348335
    [6] 2015/07/20 08:46:38  218.209.***.95  7573573  418488
    [7] 2015/07/20 11:20:21  115.137.***.198  용기뽀잉  618989
    [8] 2015/07/20 15:35:40  175.214.***.103  돈노리  654735
    [9] 2015/08/03 10:14:12  175.200.***.6  뭐냐?응?  396481
    [10] 2015/08/03 11:01:48  1.226.***.164  장자2  5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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