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strong> [[<span class="word_dic en">the</span>300-리얼미터 여론조사]'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메르스' 여파 박원순 두각, '거부권' 영향 김무성 주춤]</strong><br><br></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caption></caption> <tbody><tr><td><img style="width:560px;height:1049px;" alt="본문이미지" src="http://imgnews.naver.net/image/008/2015/07/01/2015070112207679314_1_99_20150701150313.jpg?type=w540" border="0" vspace="5" hspace="5"></td></tr><tr><td><font color="#666699" size="-1"></font></td></tr></tbody></table><br><strong>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제치고 한 달만에 1위를 탈환했다.</strong> 메르스(<span class="word_dic en">MERS</span>·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악화된 여론이 여권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br><br>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후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경우 순위는 그대로이지만 지지도가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br><br>머니투데이 더300(<span class="word_dic en">the</span>300)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19대 대선주자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6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 지지율은 5월 조사 때보다 0.7%p(포인트) 상승한 23.5%를 기록, 후보자 10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br><br>지난달 1위에 올라섰던 김무성 대표는 4%p 하락한 18.8%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4월 조사(19.3%)보다도 떨어진 수치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당 분란 과정에서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br><br><strong>문 대표의 지지도가 지난 달과 근소한 차이를 유지한 반면 김 대표의 지지도가 하락한 것은 메르스 사태 여파에 따른 악화된 여론이 정부와 여당을 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가 최근 다시 '경제정당'을 표방하고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br></strong><br>지난달 3일 메르스 사태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며 중앙정부와 전면대치하는 모습을 보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도는 지난달(7.9%)보다 무려 2배가까이 오른 15.1%로 집계됐다. 지난달(15.8%)보다 소폭 오른 16.6%로 3위 자리를 지킨 반기문 <span class="word_dic en">UN</span> 사무총장을 바짝 뒤쫓고 있다.<br><br>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5.5%), 김문수 전 경기지사(5.4%),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대표(4.1%), 손학규 전 새정치연합 고문(3.8%)가 뒤를 이었다.<br><br>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달 지지도가 0.4%에 불과했으나 6월 조사에서 1.6%로 4배 상승했다. 안희정 충남지사(1.6%)와 함께 공동 9위로 집계됐다.<br><br>조사는 경제 성장, 분배, 국민 통합, 민주주의 발전, 남북 평화와 통일 등 5개 국가 과제별로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먼저 질문 한 후, 전반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br><br><strong><font size="3">문 대표는 국가 경제성장 부문과 <font size="4">민주주의 발전 부문에서 </font>1위에 올랐다.</font></strong> 두 부문 모두 김 대표가 지난 5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항목이다. <br><br>차기 대통령이 풀어야 할 국가과제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33.8%)와 '국가경제성장'(15.6%)이 4개월 내리 1·2위로 꼽힌만큼 해당 분야에서의 지지도 추이가 전반적인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부문의 경우 차기 대통령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가과제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지난달(24.9%)보다 8.9%p 치솟았다.<br><br>반 사무총장은 국민통합(23.9%) 남북평화와 통일(26.8%) 부문에서, 박 전 시장은 분배(23.4%)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br><br>차기 대통령이 풀어야할 국가과제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와 '국가경제성장'의 뒤를 이어 '국민통합'이 15.1%로 3위에 꼽혔다. 지난달 11.9%로 3위에 올랐던 '고용증대'는 9.2%를 기록하며 5위로 밀려났다. '국민복지증진'(12.7%)가 4위로 꼽힌 가운데 '민주주의 발전'(5.5%)과 '남북평화'(4.8%)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br><br>머니투데이 <span class="word_dic en">the</span>300과 리얼미터가 공동 진행한 '19대 대선주자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는 이번이 4회 째다.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br><br>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 하룻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span class="word_dic en">IVR</span>(자동응답전화)방식으로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span class="word_dic en">RDD</span>(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p)다. <br><a target="_blank" href="http://www.mt.co.kr/column/opinion_list.html?code=column274" target="_blank">[성공과 투자의 지혜 '줄리아 투자노트' ]</a><a target="_blank" href="http://www.mt.co.kr/mers" target="_blank">["우리 동네도?" 메르스 확산 어디까지]</a><a target="_blank" href="http://the300.mt.co.kr/" target="_blank">[내 삶을 바꾸는 정치뉴스 'the 300']</a><a target="_blank" href="http://special.mt.co.kr/hotIssueList.html?sec=all&hid=201506171557509863&mpg=" target="_blank">[별게 다 궁금해? '알랴ZOOM'을 봐~]</a><a target="_blank" href="http://www.mt.co.kr/photonews/photovod_list.html?type=photo&cate=8000" target="_blank">[아찔한 걸~ 레이싱걸 스페셜]</a><br><br>배소진 기자 <span class="word_dic en">sojinb</span>@<span class="word_dic en">mt</span>.<span class="word_dic en">co</span>.<span class="word_dic en">kr</span><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