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개신교 국가인 미국의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함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개신교 신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진 것 같고,
내부적으로도 많이들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죄로 간주하는 이유는 레위기나 로마서 등에서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동성 섹스 여부는 논외로 하고 “서로 사랑하는 두 남자”가 연합해서 같이 사는 것에 대해서는 성경은 뭐라고 말할까요?
성경에는 서로 사랑하는 남자들의 예가 긍정적으로 많이 기술됩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생명과 같이 사랑했다고도 나오고, (삼상18) 다윗과 요나단의 사랑은 오늘날도 높이 칭송되고 있습니다. 만일 다윗과 요나단이 동거하면서 연합체를 구성하면 어떨까요? 성경은 이것이 매우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133)
만일 어떤 두 남자가 연합체를 구성해 평생을 같이 산다면
이것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은 무엇일까요?
그 두 사람이 동성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구원 여부가 결정되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기독교든 동성애든 혐오 리플은 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