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작은 소국 마케도니아에서 현 총리 니콜라 그레브스키(Nikola Gruevski)에 대항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시위가 일어난 이유는 전 해의 2014년 총선에서 총리가 속해 있는 "마케도니아 사회민주연합"이 부정선거를 저질렀고, 선거에서 질 것 같자 "현 총리"가 쿠데타를 일으킬려고 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5월 5일부터 시작된 이 시위는 경찰이 지나친 폭력작전을 통해 강제 진압할려고 하자 이에 반발하여 5월 17일 수도 스코페에 10만명이 움집한 시위가 일어났으며, 시위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유럽연합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5월 19일 유럽의회에서 마케도니아와 관련된 안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반정부 시위 - 친정부 시위가 지속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형세로, 최소한 5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수백명이 체포되는 등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위기"가 발령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현 총리"가 쿠데타를 벌일려고 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