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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v/20150422132910882 검찰이 20일 광주 기반 건설기업인 중흥건설의 정원주(48)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일부 호남 의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1일 정 사장이 200억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횡령한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이다. 이와 관련, 야당의 한 호남 중진 의원은 이날 보좌진 등 지역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관계자는 “일부 광주·전남 의원들끼리는 서로 수사 배경 등 관련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고 했다. 호남 지역구의 한 의원은 “중흥건설 수사가 성완종 파문에 이은 여야 균형 맞추기 차원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충청 기반의 경남기업 로비 수사가 이완구 국무총리 등 정부·여당의 충청권 인사들을 향해가는 가운데, 정부가 중흥건설 수사를 통해 야당 호남 의원들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였다. 또 다른 호남 중진 의원도 “이중희 순천지청장이 작년초까지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근무했다는 이력을 알고 나니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 지청장은 2014년 초까지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근무하다가 우병우 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자리를 물려줬고, 우 민정수석은 이번 사정(司正) 정국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야당 중진 의원실 관계자는 “중흥건설 수사는 작년에 시작됐고, 감사원 고발에 따른 수사인 점 등을 감안하면, 기획 수사로 보긴 어려운 것 아니냐”고 했다. 검찰도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중흥건설 건(件)은 전형적인 기업 비자금 수사”라며 “현재까지 정치인 로비와 연관된 정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정계로 흘러들어간 돈은 1원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했다.
새정치도 당연히 잘못했으면 벌을받아야하지만
이 시기에 이렇게 물타기하는거 보면 새누리당...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