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보이시는 몇몇 어그로성 글을 읽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옛날, 북한이 대한민국보다 잘 살 때는 분명 북을 추종하고 김일성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었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우리가 그네들을 추월한 지 한참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야 생각이 굳어져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은 합니다.
근데 북괴의 선동, 북한 추종이라며 손가락질 하는 분들의 의견으로 미루어 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이 북한을 찬양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그 사람들은 인터넷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젊은 계층이기도 합니다......북한에 대한 실상을 알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요.
이해가 가지 않는 사실은 여기저기에 있습니다만..
요즘 제일 궁금한건 이거네요.
자식이 죽어도 정치적으로 그것을 이용하려 드는 부모가 있다고 강력하게 생각하는 이유는..그것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인가?
죽음을 추모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청와대로 행진하는 모종의 집단이라고 말하고-그들이 북한의 추종자라고 연결지을 수 있는 고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왕이면 다른 글에서 열심히 의견 개진하시던 분들이 대답해주셧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