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
재래시장중 가장 안좋은 환경모델로 꼽히는 곳이다
그나마 화장실이 유료에서 무료로 바뀐게 다행이랄까
다른 재래시장에 비한다면
주차장협소(시간대로보면 아예 없는시간도)
하역장소 따로 없음
도심 한가운데 그대로 노출(타 도매시장처럼 시장 주위로 시장만의 공간이 없음)
쓰레기장의 부재(있긴한데 차량 한두대 주차할만한공간 달랑 하나)
구청측에서도 이에대해 인지를 하고있고
예산이나 대안이 현재 전무하다고 말함
하지만 단속은 ㄱㄱ
경찰이 가장 이해 안되는게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것은 이해한다지만
5분이내 정차와 승객이 타려는 택시마저 단속한다는건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다
더구나 바로 눈앞에서 신호위반 불법유턴등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게 더욱큰 문제가 아닐까 한다
경동시장 근처 사고를 살펴보면
신호위반으로 보행자를 쳐 사망사고가 1년에 두어건씩 벌어지고
하루에도 수번은 치일뻔한상황을 볼수있다
불법유턴사고도 종종 벌어져 어렵지않게 볼수있다
그래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였지만
사실상 불법유턴이나 신호위반 횡단사고는 횡단보도 근처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실효성은 없다고 보인다
결국 대안없는 편파적 단속이 되어버렸고
서로간에 신뢰만 무너지는꼴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경찰이 쌓아온 이미지는 한순간에 다시 짭새로 돌아가버린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