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석희씨가 싫은게 아니라 JTBC가 싫은거예요. 
종편채널과 공영방송의 차이는 공익이 포함되느냐 아니냐 입니다. 
현재 지상파방송3사가 제정신을 못차리고는 있으나 정권이 바뀌거나 국민들이 나서서 정상화를 외칠수 있는 대상이라면 종편은 사유재산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외쳐봤자 남의 것입니다. 
저는 손석희씨가 하는 뉴스는 옳다고 생각하지만 JTBC를 가신 것에서만큼은 아직도 반대입니다. 
일종의 타협이니까요.
이런말 하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그리고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아닌건 아닙니다.  
지금 뉴스빼고 JTBC가 다른 종편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그 뉴스조차도 손석희씨는 공정한 보도를 하고자 한다하더라도 결국 그 사유재산의 규모만 크게 해주는 것일 뿐이죠. 
 차라리 아무것도 보지마세요. 
5.18도 그 당시에는 그 어느 방송국에서도 사실대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 스스로가 깨어나고 바꾸려고 했기때문에 후에 보도가 되었고 진상이 밝혀진 겁니다. 
손석희같은 사람이 바꾼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금 유일하게 세월호보도를 하고 공정한 보도를 해서 종편을 봐주고 그들 배를 불리는데 동참하는것이 옳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손석희씨도 손석희지만 저는 더 존경할 만한 사람이 이상호기자같은 정말 어려운환경에서도 기자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