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이번에 동작을 투표한 주민입니다.......</div> <div><br></div> <div>노회찬 지지자입니다만... 이 동네 표심이 나경원쪽에만 있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인쇄용지 탓에 무효표수가 많고 표차가 너무 적네요....</div> <div>나경원의 이미지와 강남4구 프레임의 성공 등 전략의 승리라고 보여지네요....</div> <div><br></div> <div>가만히 보면 새누리 정치인들의 친일, 종북 프레임적 성향과 실책도 작지 않지만 </div> <div>딱 선거판 벌어지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유권자들의 표를 가져올 수 있는 매력적인 부분(정치적 파워, 유권자에게 직접적으로 발생 가능성 있는 이득)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새누리당쪽에 많은 듯 합니다.</span></div> <div>쉽게 말해 잘 꼬시는거죠.....(징어님들이 잘 하지 못하는 그거....) 무슨 꼬심꼬심열매 능력자도 아니고.....</div> <div><br></div> <div>말그대로 야권쪽은 매력지수나 확신, 믿음 등이 너무 적어요....</div> <div>따라가는 2등 입장에서는 뭔가 확실한 새로운 맛이 있거나 개혁적이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데,</div> <div>그런 것도 전혀 보이지 않고 구태의연하고 그 밥에 그 나물의 느낌이 강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손학규 뭐, 김두관 어쩌라고......의 느낌인거죠.... 그래서 너님들이 뭐 할껀데???</div> <div>하는거 말하는 들어보니.... 뭐야 그게 -_- 이정도?</div> <div><br></div> <div>이정현 당선자보면 어느정도 증명이 되는거죠....</div> <div>앞으로 약 2년 남았으니 기회는 한 번 줄테니 해봐~ 라는게 유권자의 심정이죠...</div> <div>예산폭탄같은 공약과 홍보수석을 지낸 정치적 파워를 활용하겠다는 이정현 당선인의 전략이 먹힌거라고 봅니다... </div> <div><br></div> <div>항상 나오는 얘기지만</div> <div>한 명은 비록 훔친 것이건 도둑질한 돈으로 산 것이건 비싼 레스토랑가서 다이아 반지로 이성에게 고백하는데</div> <div>다른 한 명은 정당한 돈이라기 보단 길가다 주은 거 같은 돈으로 김밥나라 가서 구리반지로 고백하면 그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되죠....</div> <div><br></div> <div>위의 예를 가지고 콜로세움이 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저도 어찌됐건 김밥나라의 구리반지를 선호합니다. </div> <div>이번 선거결과를 보면 레스토랑, 다이아가 11, 김밥나라, 구리반지가 4입니다.</div> <div>더 자세히 동작을로 보면 다이아가 50, 구리반지가 48입니다.....</div> <div>그게 그거인거지만 선거는 확실하게 진거죠... 1등 아니면 패배이니...</div> <div><br></div> <div>상당한 반대를 얻을 예시이지만 극단적으로 보면 </div> <div>돈이 없는 한 명은 학교 운동장에서 촛불 세워놓고 편지 읽고 세레나데 불러주며 </div> <div>지금까지 없었던, 일반적으로 잘 상상하기 힘든 제스쳐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 고백해야 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참 씁쓸합니다 ㅠ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돌이켜보면 노무현대통령께서 후보자일때 참 매력적이었습니다.</div> <div>그동안 봐왔던 정치인과는 주는 느낌이 달랐어요.... 그게 뭐던간데....</div> <div>이런게 필요합니다.... </div> <div>야권과 우리나라 정치뿐 아니라 사회전반의 개혁은 이대로는 아닌데라고 거의 대부분 공감합니다.</div> <div>남녀노소, 세대, 계층 전반에 걸쳐 모두 공감합니다.</div> <div><br></div> <div>그 이대로는 아닌거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 그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div> <div>우리는 그 일을 안철수님이 해줄 수 있다고 믿었기에 이렇듯 큰 실망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정말 필요합니다. </div> <div>정의롭고 용기있는 개혁적인 설계자가....</div> <div><br></div> <div>말에 두서는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간 느껴온 마음을 처음으로 오유에 올려보네요.....</div> <div>진지는 햇반먹었네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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