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방암 검진의 불편한 진실<br><br><br>여성분들 유방암 검진시에 이용하는 맘모그래피가 정확도가 매우 낮답니다. (유방촬영술)<br><br>매우가 어느 정도냐면... <br><br>2000명 중에 단 1명만 확진이 가능하답니다.<br><br>10명도 아니고 단 1명....<br><br>게다가 2000명 중 10%인 200명은 위양성(가짜양성) 판정이 나와서<br><br>암이 아니라고 나올 때까지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답니다. ( 물론 대부분이 비급여겠죠?)<br><br>문제는 위양성이 나오면... 엄청난 공포와 스트레스가 옵션으로 따라온다는 것...<br><br>유방암이 아니면서도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네요.<br><br><br><br><br><br><br>2. 갑상선 수술<br><br>이건 많이들 아실거라고 봅니다.<br><br>인구 10만명당 일본 여성이 15명 걸리면, 우리나라는 96.8명으로 15배나 많은데..<br><br>이것도 역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갑상선 질환까지 모두 암으로 확진하기 때문이라네요.<br><br>병원에서 확진이 나오더라고 여러군데에서 문의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br><br>너무 자세히 검사를 하는 탓에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흔한 암이 되어버렸습니다.<br><br><br><br><br><br>3. 초음파 검사<br><br>저도 이건 몇 번 받아봤는데요... (별로 아프지도 않았는데..)<br><br>작년 한 해만 초음파 검사 비용이 1조5천억원이었답니다. <br><br>인체에 해가 없지만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실비보험으로 인해서<br><br>환자들도 부담없이 검사를 받지 않아서일까 생각해 봅니다.<br><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6" height="368"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463525K4Ow4mF5z8MHWCVxLtJKxZfx5yGdQ.png" alt="비급여.png" style="border:medium none;"></div><br>위 이미지는 2012년 자료인데요.<br><br>초음파 비용이 2만원인 곳에서 22만원까지 차이가 꽤 크네요...<br><br>mri도 12만원에서 127만원인 곳까지 정말 다양합니다.<br><br>보통 개인병원에서 초음파 비용이 3만5천원에서 4만원 정도 하는데...<br><br>실비를 이용하시면 물론 부담이 없지만... 민영 보험은 자선회사가 아니기에 <br><br>회사들이 손해본 만큼 결국에는 갱신 폭탄으로 소비자에게 돌아옵니다.<br><br>도덕적 해이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길...<br><br><br><br><br>4.X-RAY촬영, CT촬영<br><br>X-RAY촬영을 하게 되면 방사능에 피폭이 됩니다. 물론 CT만큼은 아니지만<br><br>가벼운 염좌라고 X-RAY를 자주 찍어보는 것은 금물이라네요. (제 말이 아니고 의사의 말)<br><br>특히 스케일링 한다고 치과에 가면 X-RAY 찍는데 본인이 치통이나 다른 불편함이 없다면<br><br>이것도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매년 스케일링 할때마다 찍는 것은 최악)<br><br>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아무런 설명없이 루틴으로 찍습니다만...<br><br>유전적으로 그런 방사능에 취약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br><br>한 번쯤 생각해 보시기를... 특히 가임기 여성들...<br><br>(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그냥 찍는데로 몸에 누적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br><br>그리고 비만이라고 CT촬영을 권하는 곳이 있는데... CT를 찍지 않아도 충분히 <br><br>비만도나 내장지방 정도는 알 수 있답니다. <br><br>(체성분 검사를 하시면 다 나옵니다. 보건소에서 2000원합니다. )<br><br>특히 암진단CT를 할 경우 연간허용피폭량의 13배에 노출되게 됩니다.<br><br>물론 병원에서는 위험에 대해서는 전혀 알리지 않고 있죠.<br><br><br><br><br>5. 내시경 검사<br><br>내시경 검사 많이 받으시죠? <br><br>근데 이 내시경 검사가 별로 위생적이지 않은 건 알고 계셨나요?<br><br>외국의 경우에는 내시경시에 쓰는 가위(포셉)의 경우 1회용으로 법적 규제가 되어있으나<br><br>우리나라는 그런 법적규제가 없답니다. (포셉 가격 1개당 만원정도)<br><br>그래서 소독을 해서 쓰는데... (무한 재활용 ) <br><br>실제 소독으로 해도 조직찌꺼기가 남기때문에 세균이 옮을 수도 있답니다.<br><br>대부분의 개인병원은은 1회용 포셉을 소독해서 씁니다.<br><br>그렇다면 대형병원은 안전한가??<br><br>전부는 아니지만 대형병원은 재사용이 가능한 40만원짜리 포셉을 쓰는데...<br><br>역시 위생이 100%보장되는 않는다는 것이 진실...<br><br>(포셉을 사가야 되는 것 아닌지....ㅋ그런데.. 이것이 불법이랍니다.)<br><br>즉 만약에 이렇게 원내감염이 되어도 증명할 방법은 없다는 것!!!<br><br><br><br><br>6. 빅5병원... 장기입원 (현직 간호사의 증언)<br><br><br>모든 병원의 얘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br><br>환자가 2주이상 병원에 있을 것 같으면 미리... 환자에게 그 후에는 병원을 옮기겠다는 서약을 받는답니다.<br><br>( 사후 관리는 안 하고 단물 빨아먹고 버리는 거죠...) <br><br>심지어 병원에서는 진료협력팀이란 걸 만들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걸 도와준답니다. <br><br>목표 재원일수까지 병원에서 정해놨는데 그게 6.9일이라네요.<br><br>중환자의 경우 2-3일이었던 것도 대부분 당일에 처리(?)하고<br><br>장기간 입원해 있으려면 병원에 기부를 해야 한다는군요.<br><br>하나 웃긴건... 중환자실에 미니오디오 넣어 놓고... 비급여로 8만원 청구 한답니다. <br><br>이게 2012년 이야기니까 지금은 더 올랐을 수도 있겠네요...<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62" height="275"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469513feRTBJ61SNL3648v7jbIkUN9ZsaITTIX.png" alt="빅5.PNG" style="border:medium none;"></div><br><br>출처: 한겨레21 <a target="_blank" href="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2158.html" target="_blank">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2158.html</a><br><br><br><br><br>7. 로봇수술의 진실<br><br><br>로봇수술을 대형병원에서 하고 있고 앞으로는 스펙트럼도 더 넓어지겠죠<br><br>그런데 이 로봇수술이 굉장히 고가죠..(500~수천만원)<br><br>가격은 비싸지만 아직까지는 기존 수술에 비해서(개복수술, 내시경수술) 의학적 효능.. <br><br>즉 생존률이나 재발이나 합병증 측면에서 더 좋다는 것이 검증되지 않았고<br><br>오히려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를 위해서 환자에게 임상시험하는 것일 수도 있다네요..(우석균 보건의료단체 정책실장)<br><br>그런데 문제는 영리자회사가 허용이 된다면<br><br>병원에서 자회사인 의료기기회사를 만들것이고..<br><br>이 로봇기기를 잘만들던 못만들던 병원은 소비를 하겠죠???<br><br>의사들은 실적에 따라서 평가를 받으니 비싼 로봇수술을 권할테고...<br><br>좀 미래가 암울하네요.<br><br><a target="_blank" href="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2158.html" target="_blank"></a><br><br><br><br><br>출처: <br>한겨레<br><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46322.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46322.html</a><br><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28926.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28926.html</a><a target="_blank" href="http://kfhr.org/?p=125289" target="_blank"><br>http://kfhr.org/?p=125289</a><br> 연합뉴스 <br><a target="_blank" href="http://www.huffingtonpost.kr/2014/07/27/story_n_5624115.html?utm_hp_ref=korea" target="_blank">http://www.huffingtonpost.kr/2014/07/27/story_n_5624115.html?utm_hp_ref=korea</a><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