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해외출장을 가게 되어 6월 4일 투표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바로앞에 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가 가능하다고 하여 가서 한표 행사하고 왔네요.
주민등록증 스캔하니 해당지역의 투표용지가 자동으로 출력되더군요.
투표용지 귀퉁이에 사선으로 잘린 표시가 없어서 잘못된거 아니냐고 문의했더니 사전투표는 절취선(?)이 없이 나오니까 문제없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투표용지가 꽤 많았어요.
시장/ 시의원/ 구의원/ 교육감/ 비례대표 정당투표 (요건 두장이었어요)
시장/ 교육감은 고민하지 않고 생각했던대로 투표하였고,
나머지는 기표소에서 고민하다가 결정해서 한표씩 행사하고 나왔습니다.
투표함에 봉인이 제대로 되어있는지도 살펴보았죠..아무래도 사전투표는 영 찜찜해서 나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걱정을 하게 되는 현실이 서글프네요.
투표해서 이런 말도안되는 쓸데없는 걱정 안해도 되는 시대를 만들어가야겠죠..
자 다들 꼼꼼히 확인하시고 정말 소중한 한표 꼭 꼭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