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오유에서도 그림과 사진이 제대로 나옵니다.</div> <div> </div> <div><strong>*출처: 아이엠피터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499" target="_blank"><strong>http://impeter.tistory.com/2499</strong></a><strong>)</strong></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6.uf.tistory.com/image/2469855053864ABF356450" width="602" height="397"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서울시장 선거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로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5월 28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후보 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토론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TV토론에서와 마찬가지로 서울시 학교 급식재료에 농약이 검출됐다면서 '농약급식'이라는 단어로 토론 내내 박원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정몽준 후보의 '농약급식' 이슈를 다시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받아,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가 혼합된 느낌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현 서울시교육감 문용린 후보가 정몽준 후보와 함께 박원순 후보를 비난하고 있는 부분과 함께 그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했던 말들을 검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pan><br /><br /><strong><span style="font-size:11pt;">' 잔류농약, 검출된 것은 맞다. 그러나' </span><br /></strong><br /><span style="font-size:11pt;">아이엠피터는 </span><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497"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11pt;">[정치] -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span></a><span style="font-size:11pt;"> 라는 포스팅에서 잔류농약이 사전에 폐기됐다고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실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일부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일부 후보의 주장을 검증 없이 글로 적은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잔류농약 검사 현황을 보면 약간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2623784E53864E5D0999A1" width="552" height="509"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문덕초등학교와 잔류 농약이 검출됐는데 기준치는 1이었는데 잔류농약은 0.016이었습니다. 대청중도 마찬가지로 기준치가 0.5인데 0.009가 검출됐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잔류 농약 기준치에 대한 부분이 모호했습니다 . 그래서 조금 더 정확한 검증을 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7.uf.tistory.com/image/2752244D53864D641CFBA1" width="602" height="486"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아이엠피터가 서울시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서울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검출된 잔류농약이 그대로 학교 급식에 사용됐는지 여부와 문용린 교육감이 바꾼 '2014 학교 식재료 개선방법' 시행 이후의 학교 식재료에 대한 검사 방식과 현황입니다. <br /></span><br /><span style="font-size:11pt;">여기에 덧붙여 문용린 교육감이 시행한 전자조달 방식에 따라 선유중학교에서 식중독 발생했는지 여부를 서울시교육청에 청구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선거 전에 결과가 나오면 더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을 듯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strong>'서울 친환경유통센터는 박원순이 아니라 오세훈이 만든 작품' </strong></span><br /><span style="width:1px;float:right;height:1px;"></span><br /><span style="font-size:11pt;">문용린 교육감 후보는 농약급식과 관련하여 서울 친환경유통센터의 문제를 지적했고, 검찰은 엉뚱하게 서울 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선거 중에 감사원이나 서울시교육청이 요구하지 않았는데 개인비리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는 모습은 '관권선거' 개입 의혹을 품기 충분합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30.uf.tistory.com/image/252F63385386521C319854" width="602" height="556"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문용린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서울 친환경유통센터'를 건립한 듯 공격하고 있지만, 실제 서울 친환경유통센터는 박원순이 아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건립한 것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2008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년사에서 밝힌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를 위해 친환경유통센터를 서울시 공공기관으로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이후 오세훈 시장은 서울 친환경센터와 학교급식을 연계하는 계획을 세웠고, 2010년 190개교에서 2011년 531개교로 증가했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275C6137538654111A8908" width="552" height="397"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서울 친환경유통센터'가 건립하게 된 배경은 학교장과 교육공무원의 비리 때문이었습니다. 2008년에도 급식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일선 학교장들이 구속됐고, 관련 교육공무원들도 수차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문용린 후보는 마치 박원순 시장이 서울 친환경유통센터를 건립해 진보단체 등에 특혜를 줬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지만, 실제 건립 배경에는 교육공무원의 비리가 있었고, 건립을 추진한 사람은 박원순이 아닌 오세훈 시장이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strong>' 서울시교육청 청렴도 꼴찌는 곽노현이 아닌 문용린 때문' <br /></strong></span><br /><span style="font-size:11pt;">문용린 후보는 교육감후보 토론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가 꼴찌인 이유가 곽노현 교육감 때부터 누적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그러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2242C733538656EF2D6555" width="595" height="396"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곽노현 교육감이 재직할 당시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를 보면 2010년 13위, 2011년 9위였습니다. 곽노현 교육감 당시에 9위까지 올라갔던 청렴도 순위가 문용린 교육감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더 떨어졌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2012년은 지나가더라도 2013년은 전국시도교육청 순위에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4단계 상승했던 곽노현 교육감과 비교하면 문용린 교육감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strong>' 자사고를 옹호하는 문용린, 사학재단을 위한 교육감'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문용린 후보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TV토론회에서 조희연 후보가 주장하는 '일반고 전성시대'를 반박하며 '자사고'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5.uf.tistory.com/image/2674B433538659ED28DF21" width="602" height="299"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조희연 후보는 "저는 원래 목적에서 벗어난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하려 한다'면서 '일반고 전성시대'가 조 후보의 핵심정책이라고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조 후보의 공약에 대해 문용린 후보는 '저는 사학을 존중한다. 자기들이 돈을 내 운영하는 건데, 이걸 교육부, 교육청이 일방적 잣대로 죽이기보다는 사학 의견을 존중해 자사고 운영을 고려하자는 게 제 입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4.uf.tistory.com/image/2337253953865AA10B84E1" width="609" height="551"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문용린 후보가 주장하는 사학이 자신들의 돈으로 학교를 운영한다는 사실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립학교 법인 중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대로 내놓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2009년 사립학교가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을 단 1원도 내지 않은 학교는 무려 137개교였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학교 운영에 필요한 법인전입금을 단 1원도 내지 않은 대원외고의 설립자는 이원희입니다. 그와 문용린과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9.uf.tistory.com/image/224F4D3353865D252399E5" width="602" height="268"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대원국제중은 사배자 학비 20%를 재단이 부담한다는 조건으로 설립한 학교입니다. 그러나 이원희 이사장은 각서까지 제출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이원희 이사장은 2010년 학부모로부터 21억 원의 불법찬조금을 모금한 일로 이사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사퇴한 이원희 이사장은 2013년 9월 이사로 복귀했는데 당시 이원희 이사장의 승인을 문용린 교육감이 해줬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이원희 이사장은 문용린 교육감에게 정치자금 500만 원(개인 상한액)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문용린 후보가 왜 자꾸 사학을 옹호하고, 사학 비리를 제대로 척결하지 못하고 있는지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strong>' 불법과 부정이 난무하는 교육감 선거'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우리가 흔히 교육자라고 한다면 양심과 지성, 그리고 도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칠만한 인품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교육감 선거는 세상의 모든 협잡과 음모, 불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30.uf.tistory.com/image/2146573853865EC5182A19" width="552" height="325" /></span></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11pt;"></span><br /><span style="font-size:11pt;">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이상면 후보는 '2012년 교육감 재선거에서 사기당했다'는 기자회견을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이상면 후보는 </span><span style="font-size:11pt;">"당시 새누리당 대선 총괄부장을 맡은 김무성 의원과 조전혁 전 의원이 새누리당이 문 후보를 지지한다며 회유했다"면서 </span><font color="#5b0000"><strong><span style="font-size:11pt;">"재선거에서는 문 후보로 단일화를 하고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문 후보가 신장병으로 출마가 불가능하니 나를 보수 단일후보로 밀겠다고 약속했다”</span></strong></font><span style="font-size:11pt;">고 말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이상면 후보의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셈이 됩니다. (지방교육자체에 관한 법률 제 46조 (정당의 선거 관여행위 금지)</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7.uf.tistory.com/image/233B363A538660B105FE7E" width="602" height="307"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5월 27일 문용린 후보는 강남역에서 거리 유세를 벌였습니다. 당시 문용린 후보 유세장에 서울시교육청 직원과 일선 학교장 등이 대거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한겨레 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용린 후보 강남역 유세 현장에 참여했던 일선 학교장은 '문용린 후보의 강남역 유세 당일 오후 5시쯤 지역교육청의 연락망을 통해 유선전화로 유세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공정해야 할 교육감 선거에서 불법 관권 선거가 동원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이는 교육자의 양심을 떠나 법적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0px;"></div> <div style="text-align:center;clear:both;"><span><img alt="" src="http://cfile24.uf.tistory.com/image/25334A3A53866DB230A0BC" width="442" height="900" /></span></div> <div></div> <div><br /> </div> <div style="margin:0px;"><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br /><span style="font-size:11pt;">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선거가 정치적 쟁점과 당락, 그리고 네거티브 선거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감사원은 가만히 있다가 보고서를 지방선거 전에 내놓았고, 검찰은 '서울 친환경유통센터'를 엄청난 범죄의 온상인 양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보수세력의 무서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보수 세력이 하나로 뭉쳐, 특정 후보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마치 3.15부정선거처럼 모든 수단이 동원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언론과 권력을 집권하고 있는 세력이 박원순 죽이기를 하겠다고 저리 난리이니 힘이 없기에 참을 수밖에 없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감 선거마저 정치적으로 이용된다면 이는 절대 참아서는 안 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11pt;">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의무이자, 미래에 대한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span></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