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출처: 아이엠피터(</strong><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495" target="_blank"><strong>http://impeter.tistory.com/2495</strong></a><strong>)</strong></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3.uf.tistory.com/original/2367003F537FCA561732E3"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602" height="237" alt=""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2367003F537FCA561732E3"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과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5월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font color="#5b0000"><strong>"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strong></font>고 말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조광작 목사의 이 발언은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받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놓고 봐도 그의 말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span><br /><br /></div>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rgb(254, 137, 67); background-color: rgb(254, 222, 199)"><span style="font-size: 11pt">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억탈하거나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도로 주지 아니하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에스겔 18장 12절, 개역한글)</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신명기 15장 7절, 개역한글)</span><br /></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성경에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거나 강퍅히 하지 말고 그들은 도와주라는 말이 나옵니다. 조 목사가 발언한 가난한 학생을 비하하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또한, 목사가 불국사나 가라고 하는 것 자체가 기독교인을 의아해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불국사를 문화재가 아닌 불교 사찰로 본다면 목사가 우상숭배의 장소를 구경하라고 하는 말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9.uf.tistory.com/original/252DFA41537FCDE40E7586"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552" height="415" alt="" src="http://cfile9.uf.tistory.com/image/252DFA41537FCDE40E7586"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성경에는 가난한 자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가난한자를 궁휼히 여기며 예수님은 항상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span><br /><span id="callbacknestimpetertistorycom24953287" style="width: 1px; height: 1px; float: right"></span> <br /><span style="font-size: 11pt">조광작 목사의 발언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성경에는 </span><font color="#112a75"><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잠언 29장 7절 개역한글)></span></strong></font><span style="font-size: 11pt">는 말이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목사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지 못하는 것은 성경에 나왔듯이, 악인처럼 알아줄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br /><br />'악인'이 목사의 탈을 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span><br /><br /></div><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j1l6g6jwTm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center> <div><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아들의 세월호 관련 '국민이 미개하다'는 발언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대형 교회의 상징으로 불리는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오 목사는 미국 남가주 사랑의 교회 순장반 간담회에서 정몽준 후보 아들의 발언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틀린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span><br /><br /></div>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rgb(254, 137, 67); background-color: rgb(254, 222, 199)"><span style="font-size: 11pt">"여러분 아시지만 한국은요, 정몽준 씨 아들이 (국민들이) 미개하다고 그랬잖아요. 그거 사실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 아이답지 않은 말을 해 가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무총리가 진도에 방문했을 때) 총리에게 물을 뿌리고, 인정사정이 없는 거야. 몰아치기 시작하는데…" (오정현 목사 발언 중에서)</span><br /></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오 목사가 정몽준 후보의 아들이 말한 '국민이 미개하다'는 발언을 옹호한 이유는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 차원이 아닙니다. 그가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자신을 향해 쏟아진 '대규모 교회 건축과 논문 표절'에 빗대기 위해서였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오정현 목사는 박사 학위 논문 표절을 부인했으며, 다른 사람들이 그의 논문 표절을 놓고 공격하자, 마치 자신도 억울한 고통을 받고 있는 희생양으로 묘사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얘기를 꺼낸 것입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234C603A537FD28F3300DA"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602" height="194" alt="" src="http://cfile25.uf.tistory.com/image/234C603A537FD28F3300DA"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오 목사는 자신의 행위로 고통받은 것만 생각하지,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오히려 짓밟았습니다. </span><br /><br /><font color="#112a75"><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시편 107편 13절, 개역한글)></span><br /></strong></font><br /><span style="font-size: 11pt">세월호 참사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유가족들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그 고통을 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오정현 목사는 "(새로운 성전은) 기가 막히게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본당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자랑하며, "마당 서쪽 지하 40미터로부터 샘을 파서 지하 광장을 통해 지하철 쪽으로 흘러 폭포수가 되게 했다"며 "성령의 은혜는 넘치는 은혜인 줄 믿습니다"라며 새로 지은 교회를 자랑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성경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자랑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span><font color="#112a75"><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야고보서 4장 16절, 개역한글)</span></strong></font><span style="font-size: 11pt">'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목사가 자랑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지, 호화롭게 지은 현실의 교회가 아닙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9.uf.tistory.com/original/26356E36537FD657254D88"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552" height="341" alt="" src="http://cfile9.uf.tistory.com/image/26356E36537FD657254D88"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요새 기독교 목사들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회초리를 들고 회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이런 식의 회개가 아니라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금식'하는 방식의 회개가 나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목사라면 성경에 나오는 방식처럼 해야지, 보여주기식 회초리 몇 대가지고는 그들의 진정성을 믿기 어렵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기자+쓰레기를 일컬어 '기레기'라고 부릅니다. 이제 목사+쓰레기를 합친 '목레기'라는 말도 나옵니다. 목레기 취급받는 목사들은 옆에 끼고만 있는 성경을 펼쳐 다음과 같은 구절을 소리 내 읽어봐야 합니다. </span><br /><br /></div>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rgb(254, 137, 67); background-color: rgb(254, 222, 199)"><span style="font-size: 11pt">그 선지자들이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 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에스겔 13장 9절, 개역한글)</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예레미야 14장 14절, 개역한글)</span><br /></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어쩌면 이런 글 자체를 쓰는 것이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성경대로 말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이 보낸 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세월호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분들은 </span><strong><font color="#112a75"><span style="font-size: 11pt"><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 (욥기 16장 20절)></span></font></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을 기억하며, 목레기들의 발언에 상처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하나님은 여러분을 조롱하고 짓밟는 저들을 결코 보낸 적이 없으며, 언젠가는 그들을 쳐 내실 것입니다. </span></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