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출처: 아이엠피터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489" target="_blank"><strong>http://impeter.tistory.com/2489</strong></a><strong>)</strong></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2.uf.tistory.com/original/255C1D3B53768DDC1535A2"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550" height="370" alt="" src="http://cfile22.uf.tistory.com/image/255C1D3B53768DDC1535A2"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6.4지방선거를 앞두고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가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원희룡 후보의 독주는 워낙 원 후보가 가진 정치적 이미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 후보가 출마하기 이전부터 제주는 제주판 3김 청산이라는(장기간 제주도지사 등에 나왔던 올드세대) 세대교체론이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원희룡이라는 인물의 출마는 세대교체론을 충족시켜주는 카드였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그러나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그가 나이가 젊고 정치적 이미지가 좋다고 제주도지사에 적합한 인물이냐는 점입니다. 오늘은 그가 과거 보여줬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제주도지사' 후보인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제주도민이 아닌 서울시민으로 살았던 원희룡'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 후보는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제주를 떠났던 인물입니다. 그가 제주를 떠나 후 친인척을 방문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적은 있지만, 정치적으로 제주를 찾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6.uf.tistory.com/original/2321213953768FE00CA155"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553" height="369" alt="" src="http://cfile26.uf.tistory.com/image/2321213953768FE00CA155"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제주 4.3사건의 피해자 가족 중의 하나라고 주장하는 원희룡 후보이지만, 도지사 출마를 하기 전에는 4.3위령제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바로 원희룡 후보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그의 4.3위령제 불참은 한 마디로 제사때는 바쁘다고 오지 않다가 유산 상속받을 때가 되니, '나도 우리 아버지 아들이다. 그러니 유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집 나갔던 아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span><br /><br /><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452"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1pt">[제주 이주] - '4.3' 불참 박근혜와 돌아온 탕자의 유산전쟁</span></a><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그가 제주 4.3위령제를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원희룡이라는 인물은 제주를 떠난 순간부터 이미 자신이 제주도민이라는 생각을 뇌리에서 지웠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2.uf.tistory.com/original/2720C93C537691522E4E0B"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600" height="600" alt="" src="http://cfile22.uf.tistory.com/image/2720C93C537691522E4E0B" /></span></div> <div></div> <div><br /><span id="callbacknestimpetertistorycom24891057" style="width: 1px; height: 1px; float: right"></span> <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이라는 인물은 고향 제주를 떠나 서울에 살면서 언제나 <strong><font color="#5b0000">'서울시민 원희룡'</font></strong>을 강조하고 살았습니다. 그가 쓴 책에도 '서울시민 원희룡 지음'이라고 정확히 적혀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책에서뿐만 아니라, 그는 2010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에서도 분명히 '서울시민 원희룡'을 내세우며, '서울시민 원희룡 시민들과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그가 고향 제주로 돌아온 배경은 거주가 아니라, '제주도지사 출마' 때문입니다. 만약 제주에서 2~3년 살다가 제주도지사에 출마했다면 무어라 할 말은 없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계속 서울시민으로 살다가 제주도지사 때문에 제주도민이 된 그를 보면 진정한 마음으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정치적 이미지 뒤에 숨은 그의 뻔뻔함'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새누리당(한나라당) 쇄신파 의원 원희룡'이라는 이미지와 수식어가 늘 원 후보를 포장해줍니다. 과연 물론 그의 발언만 놓고 보면 쇄신파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을 보면 그를 쇄신파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264ED84553769530059BC0"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552" height="583" alt="" src="http://cfile2.uf.tistory.com/image/264ED84553769530059BC0"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은 4대강 사업 예산 날치기 통과에 몸을 던졌던 인물입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그의 주장에 대해 4대강 전문이었던 김진애 전 의원은 조목조목 그의 4대강 찬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김진애 전 의원은 '오진에 의한 수술을 계속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4대강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원희룡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아무리 쇄신파 운운하지만, 그는 새누리당의 정책이라면 몸을 던졌고, 제주4.3위원회 등도 도민의 입장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입장에서 폐지하는 법안에 찬성한 인물입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2336EC3F537697511C4664"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552" height="332" alt="" src="http://cfile6.uf.tistory.com/image/2336EC3F537697511C4664"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 후보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가담했던 사실은 널리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06년에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2006년 12월 28일 한나라당 '새정치수요모임' 특강에서 원희룡 의원은 '부동산 문제 하나만 갖고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2004년 탄핵도 황당했지만, 임기 중 대통령을 향해 탄핵하겠다고 서슴지 않고 발언하는 그를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span><br /><br /></div><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Xn1ddHUqUXI"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center> <div><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제주도민은 노무현 대통령에게만큼은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현직 대통령으로 제주도에 내려와서 제주도민에게 '4.3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도민을 위로했던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수십 년간 제주도민이 가졌던 원한과 의리를 회복시켜줬던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나선 원희룡 후보를 제주도민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현상 그 자체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진짜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준 사람을 괴롭혔던 인물을 지지한다면, 제주도민이 진짜 어려울 때 누가 도와줄 것입니까?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원희룡이 전부를 바쳤던 것은 출세와 성공이었다'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 후보는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면서 <font color="#5b0000"><strong>'어머니, 원희룡입니다. </strong></font></span><span style="font-size: 11pt"><font color="#5b0000"><strong>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strong></font>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장, 어디서 본 듯합니다. </span><br /><br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3.uf.tistory.com/original/2739154253769B761D6F7F"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550" height="677" alt=""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2739154253769B761D6F7F"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2011년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원희룡 후보 캠프 사무실에는 '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 라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2014년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장에 '어머니, 원희룡입니다. 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또 등장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바뀐 것이 있다면 2011년은 총선승리,대선승리를 위해서고, 2014년은 제주를 위해서라는 차이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그가 얼마나 자신의 전부를 바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매번 선거에 나올때마다 '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라고 하는 말을 보면, 그다지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 </span> </div> <div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div>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span dir="http://cfile28.uf.tistory.com/original/247EFA3853769E2E343A2F" target="_blank" rel="lightbox"><img width="602" height="245" alt="" src="http://cfile28.uf.tistory.com/image/247EFA3853769E2E343A2F" /></span></div> <div></div> <div><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 후보에게 '제주 출신이기 때문에 손해를 봤느냐'는 질문을 한다면 그는 그랬다고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2008년 한 블로거와의 인터뷰에서 "인구 50만 정도의 작은 지역 출신이라는 것은 정치인에게 핸디캡일 수 있다'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동아일보도 '원희룡이 경상도에서 태어났다면' 지금보다 더 출세했을 수도 있는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원희룡에게 제주도는 성공과 출세를 가로막는 걸림돌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제주지사 출마 직전까지 '제주도지사에 출마할 생각 없다'고 계속 강조했었습니다.</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제주도가 핸디캡이라 했던 사람이 이제 제주도지사로 출마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제주도민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아이엠피터 가족은 제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앞으로 평생을 제주에서 살려고 왔습니다. 제주가 너무 좋다고 블로그에 자랑을 너무해서 글을 보고 제주에 온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제주도민들은 제주가 핸디캡이라는 사람을 도지사감이라고 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앞으로 제주자랑 못 하겠습니다. </span></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