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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71956
    작성자 : 초식주의
    추천 : 1
    조회수 : 304
    IP : 39.7.***.1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12/24 23:33:52
    http://todayhumor.com/?sisa_471956 모바일
    여러분. 이제는 결정을 내려주세요.
    모태솔로다보니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사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촛불집회로 시작되어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로 인해 관심이 커져가다 급기야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연결된 집권세력에 대한 불만이 점점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권세력의 근본이 되는 박정희 전 대통령 과 다른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가족력 상의 친일 행위도 같이 언급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친 박근혜, 친 새누리당이신 저희 부모님을 일깨워 드리고자 여러 번 시도했지만 번번히 마지막에 듣게 된 말은 바로
    '정치문제는 그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된 사람들이나 덤비는 거지 지금 니가 본 손해가 뭐가 있냐고 대드느냐. 그 시간에 너의 미래를 위해서나 준비해라.'
    입니다.

    부모님께서 하신 이 말은 그 동안  저에게 있어 충분히 무시될 만 했습니다.
     
    반 년 가까이 지속된 촛불집회는 주최측의 어떤 이익을 바라고 진행되어 온 것이 아니고,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를 쓴 고려대 학생 역시 일신상의 이익을 위해 진행한 것이 아니니까요.
     
    지금 철도파업을 하고 계신 노조분들 역시 결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그 고생을 감내하는 것이 아님을 파업조건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제대로 된 가정교육과 고등교육을 받은 국민으로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이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것이 무엇이 문제란 말입니까?
     

    하지만, 12월 22일 있었던 경향신문사옥 사건으로 점점 부모님께서 해주신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을 느낍니다.

    경향신문사옥 사건으로 인해 현 정권은 크나큰 악수를 두게 되었으며, 이에 대응하여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결의하게 되었고 자칫 잘못하면 OECD 추방 같은 커다란 문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분께서 말씀하신대로 현 정권은 진압이냐 화해냐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 되었지요.
     
     
    경향신문사옥 사건 직후 한국노총이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베스트 시사 글만 찾아봐도 한국노총이 썩 달가운 조직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홈플러스 근로자 분들도 파업을 시작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파업 조건을 보면 현 정부의 문제가 아닌 근로자 분 들의 처우 개선 내용입니다.
     
     
    이쯤되면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지 약간은 느낌이 오실 거라 생각됩니다.

    촛불의 힘이 세지고 집권 세력이 위태로울수록 이 기회를 틈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집단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겉으로는 그 동안 지속되어 온 촛불과 같은방향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하고있는 집단 말입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기회가 보이면 파업을 추진하고 싶을 정도로 그 동안 힘든 상황에 처해 오셨던 분들도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조직들은 결국 추구하는 조건에 대한 타협에 취약하며, 결국 국민의 대의를 끝까지 밀어부쳐야 할 때 집권세력이 필사적으로 타협해오면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통합진보당과 같은 극 진보세력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같은 길을 가는 것같이 보이다가도 끝에가서 국민의 뜻은 '멈춰' 일때, 이런 조직들은 '끝까지' 라고 밀어부치며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을 범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의 전개에 비추어,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이 촛불집회와 이 대자보 행렬, 이 총파업에 공감/참여하여 바라시는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결정해 주세요.
     
    철도, 의료, 수도, 가스의 민영화 저지 입니까?

    친일 교과서에 의한 왜곡된 역사교육의 저지 입니까?

    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의 책임 확인 및 처벌입니까?

    국정원, 국방부의 대선 개입의 처벌 및 개선 입니까?

    이 모든 일을 일으킨 박근혜, 새누리당의 사과, 처벌, 퇴진 입니까?

    아니면 이 모든 일의 배경을 만든 이명박 전 대통령 과 그 일당의 처벌 입니까?

    이 모든 것도 아니라면 이 들의 뒷받침이 된 수구재벌세력들의 처벌입니까?

    이걸로도 모자라다면 해방이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수구재벌세력들의 근간이 된 친일파세력의 처벌 입니까?
     

    여러분이 가지신 상황에 대한 기준과 범위를 명확히 확인하시고 이 외의 주장에는 동조되지 말아 주세요.

    심지어 본인 생각에 맞다고 생각되어도 부담된다고 생각된다면 행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국민 모두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생각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여러분. 결정하셨습니까?

    저는 이제 결정 한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신년 되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12/24 23:49:15  180.68.***.238  법대지망생임  50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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