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1 <div><br /></div> <div><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지난해보다 여섯 단계 하락한 50위를 기록했다. 이는 MB 정권 말보다 떨어진 수치다.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는 최근 올해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공개했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17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대상국 179개 중 24,48점을 기록해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아이티와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코모로 등과 비슷하다고 전했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한국의 지난 10년간 순위를 살펴보면 2009년(69위 15.67)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31위, 7.75)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MB정권 5년간의 지수는 2008년(47위, 9.00) 전년대비 여덟 계단이 하락했다가 2010년(42위, 13.33) 순위가 스물일곱 단계 깡충 뛰어올랐다. 2011-2012년은 12.6(44위)을 기록했다.</p>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border="0" width="400"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굴림; color: #202020; line-height: 25px; text-align: start">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src="http://www.gobalnews.com/news/photo/201312/5651_6871_1524.jpg" border="1" alt="" style="border: 0px none" /></td> <td width="10"> </td></tr> <tr> <td colspan="3" id="font_imgdown_6871" class="view_r_caption" style="font-family: verdana; margin: 0px; padding: 10px 8px; color: #306f7f;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19px">▲ ⓒ '청와대'</td></tr></tbody></table>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국경 없는 기자회는 언론 및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전 세계 18개 단체와 150여명 이상의 언론인, 인권운동가 등이 작성한 설문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기고 있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설문 항목은 ▲다원주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자기검열 수준 ▲제도적 장치 ▲취재 및 보도의 투명성 ▲뉴스생산구조 등 6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지수 하락의 원인으로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데 있다. 주요 신문과 방송이 국가정보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사건에 대한 공정보도 및 비판보도에 인색했다는 평가다. 언론인들의 해직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미디어업계의 시각이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한편, 이같은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자 김진애 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하락또하락”이라는 글을 남겼다. 언론노조KBS본부도 트위터에 “이런 망신이...”라며 순위하락을 지적했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현 정권을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 트위터리언(@julo****)은 “언론탄압과 사회부패는 정비례!”라고 꼬집었으며, @ggam******은 “이게 말로만 듣던 국격? 뭐 요즘에는 입바른 소리를 한다하면 죄다 종북으로 내모는 게 현실이니...에휴”라고 적었다.</p>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또, “정말 유신으로 가나보네(@ssalt**)", "점점 퇴보하는 대한민국...기자의 양심과 언론의 공정성 모두 어디로 갔는지...(@zini**), "국가위신은 아마도 이것보다 더 밑으로 떨어져 있을 것(@julius_cae*****)" 이라는 등 쓴소리를 했다.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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