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를 클베2차때부터 공백기 없이 해온 하프 유저입니다.
이젠 오늘처럼 점검시간이 이렇게 늘어나도 그러려니 하게 되었습니다.
적응이라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점검시간 늘어난 걸 보고는 "에이 ㅅㅂ...." 그러고는 그냥 신경 꺼버립니다 ㅋㅋㅋㅋ
최근엔 미칠듯한 렉 때문에 1일 1환 해서 오미 하고, 무도 3턴 하고 끕니다.
마비노기에 대한 미련이 추호도 남지 않았습니다만, 단지 습관성으로 이렇고 있죠.
예전엔 함께 오랜시간 같이 게임한 사람들 때문에라도 못 접는다라는 말을 하곤 했죠.
하지만 이제 그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만날 뿐이지 온라인에선 없습니다.
저한테 아직도 마비 하냐고 그럽니다 ㅋㅋㅋㅋㅋ
현재 길드는 하프에서 사람 수로 따지면 제일 많은 길드입니다만,
하도 물갈이가 많이 되서, 혹은 스팩 차이가 너무 심해서.....함께 어울리는 것도 못합니다.
그냥 독고다이죠 ㅋㅋㅋㅋㅋ 에이!!!!
마비2 개발 중단 됐다는 소리 듣고, 아 이제 마비는 서비스 종료만 남았구나 싶습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ㅋ 쓰잘데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