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u><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운동</u></b></div> <div><br /></div>고대에서 시작되 단 몇일 만에 전국적으로 퍼저나가고 있으며, <div><br /></div> <div>SNS를 통해 그동안 침묵하시던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동참에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많은 감동과 기쁨을 느끼고 있는 33살 남아입니다...</span></div> <div><br /></div> <div>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좋은 일이지만...</span></div> <div><br /></div> <div>결과적으로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이 날까 두렵습니다...</div> <div><br /></div> <div>매번 회사 일이다, 피곤하다, 친구들과 즐기기 위해, 또는 집회 장소가 멀다는 핑계로인해</div> <div><br /></div> <div>그동안에 진행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많은 집회에 참여하지 않고 맘 속으로 응원만을 외쳤던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는군요.</span></div> <div><br /></div> <div>물론 저와 같은 또는 저와 다른, 많은 공적인 그리고 개인적인 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셨던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러한 틀을 깨는 것 자체가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렇기에 온라인으로, 자신의 의견을 간략하게 표현하고 끝내거나,</div> <div><br /></div> <div>페북의 좋아요 또는 리트윗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동조하는 입장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아시다시피... 이러한 동조로는 오프라인에서 생활하는, 또는 통제된 방송만을 보는 많은 분들이</div> <div><br /></div> <div>그냥 어린 친구들의 치기어린 의견 표현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무시하시리라 생각되며,</div> <div><br /></div> <div><b><u>결국에는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날 것이라고 강하게 예상됩니다.</u></b></div> <div><br /></div> <div>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의 영향으로 각지에 조용히 계시던 어르신들이,</div> <div><br /></div> <div>그동안 무시해왔던, 또는 숨겨왔던 현집권당의 많은 잘못된 정책들과 행동들을 조금씩 알아가고 계신다고 생각됩니다.</div> <div><br /></div> <div>그만큼 <b><u>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 이뤄지는 운동의 효과가 임팩트 있게 다가온다는 것</u></b>을 깨닫게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래서 저는 그동안의 <b><u>침묵과 동조하는 입장을 깨고</u></b>,</div> <div><br /></div> <div>회사 업무가 끝나자 마자 늦더라도,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u>오는 12월 19일 7시에 시청에서 진행하는 촛불집회에 참여</u></b>하기로 다짐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물론 죽은 현 정부를 심도하기 위해, 검은색 양복과 낵타이 그리고 코트로 한껏 멋을내고 나가려고 합니다.</div> <div><br /></div> <div>혹시 저와 같이 이러한 생각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div> <div><br /></div> <div>또는 멋진 대학생들의 현실의 외침을 기쁘게 보신다면,</div> <div><br /></div> <div>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임팩트 차이를 알고 계신다면,</div> <div><br /></div> <div>강요아닌 강요를 하고 싶습니다.</div> <div><br /></div> <div><b><u>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추천하신 분들은 다 촛불 집회에 참여해 주세요.</u></b></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