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분의 내용은 일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했던 이야기와 다를건 없습니다. <div>단편적으로 써 있던 이야기가 모아져 있던 것 뿐이지요.</div> <div><br /></div> <div>로손 100엔샵의 이야기는 좀 과장되어 있지만요...</div> <div>(아와지 산이라던가, 쿠마모토 산도 많습니다;)</div> <div><br /></div> <div>관동쪽과 관서쪽의 물건은 좀 다릅니다만, 매우 저렴한 물건의 경우 동북지방(후쿠시마 근방)의 제품이긴 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표적인 것이 샐러드나 요리용으로 가공되어 나오는 채소류이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원산지를 보면 이바라키, 군마, 치바(양배추는 대부분 치바더군요), 홋카이도... 그정도 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적어도 시즈오카(토카이)쪽까지는 안전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반 슈퍼에서 판매하는 쌀도 마찮가지 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니이가타, 아키타, 치바 산의 쌀은 꽤나 유명한 편인데, 가격이 이상할정도로 저렴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제가 사는 곳 기준으로 5KG에 관서쪽 쌀은 2000엔이 넘어가는데, 저쪽 것들은 1600~1800엔 수준이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야기가 좀 샛네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가장 중요한건 이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전에도 댓글에는 몇번 썼다가 씹혔(...)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1.5"><b><font size="4">일본은 방사능 폐기물 소각장을 일본 전국에 두고 폐기물을 소각하고 있습니다.</font></b></span></div> <div><strike>다 같이 죽자 반자이어택정신</strike> 부산에서 배타고 2, 3 시간이면 가는 후쿠오카 현에도 물론 있고요,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소각되어서 하늘로 날아간 방사능 물질은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갔겠지요?</span></div> <div>한반도와 후쿠오카 현의 거리를 생각만 해보겠습니다.~_~</div> <div><br /></div> <div>방사능 물질은 토양에 스며들거나 자라나는 농작물에 부착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또 일본에서 파는 제품이라면 한국산이라고 안전한게 절대 아닙니다.</div> <div>오사카의 모 한국식품 마트에서, 한국 라면을 몇개 샀었는데...</div> <div>집에 가져와서 에어카운터라는 공간선량 측정기를 가져다 대어 봤습니다.</div> <div><br /></div> <div>9.99 μSv 나오더군요. 기기의 측정 한계치 입니다. 이 이상은 나오질 않아요</div> <div><br /></div> <div>베오베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가 센서가 작아서 아무 쓸모없다는 글 기억하십니까?</div> <div><br /></div> <div>동물의 피 님의 글이었지요</div> <div>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4744</div> <div><br /></div> <div>자 그런데, 휴대용 측정기도 아니고, 더 저렴해서 측정이 잘 안될 것 같은 그냥 공간선량측정기에서 나온 수치가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9.99 μSv 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오차가 70% 라고 제품 설명서에 써 있던데, 70%를 까도 거진 3</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μSv 가 됩니다. 실제로 얼마였을지는 모릅니다. 고가 장비는 갖고있지 않으니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행이도 포장지를 흐르는 물에 씻어내니 0.12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μSv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공기중의 방사능 물질이 포장지에 많이 붙어있던 다는 이야기입니다.</span></div> <div><br /></div> <div>두서없는 이야기가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div> <div>잘 씻어서 드십시오,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가시면 손 발은 꼭 씻으십시오, 채소 등도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하십시오.</div> <div><strike>쓰고보니 공익캠페인같다.</strik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