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산지 햇수로 한 7년쯤 됩니다.
직업 특성상 동남아 여러나라, 여러지역 구석구석 돌아다니는데요.
이곳에 오기 전부터 코시안, 코피노 등등
한국 남자들이 X 방망이를 잘못 후리고 다녀서
여기 저기 현지에 싸질러 놓고 온 애기들이 타국에 비해 월등히 많아
아주 동남아 거주 혹은 여행하는 한국남자 = 발정난 개XX
취급을 받는데.....
실상 살아보니... 네 있긴 있습니다.
근데 아주 극소수에요
오히려 X 방망이 잘못 놀리는 애들은 서양애들이 월등히 많구요. (진짜 뽕빨고 미성년자 불러다가 최악으로 놉니다)
중국 화교들, 일본애들 만만치않게 씨뿌리고 다닙니다.
화교의 경우 거주하는 인구 자체가 많으니 북아시아인 X 동남 아시아인이랑 섞인 혼혈은
화교계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일어나는 대부분의 코시안 논란은
술집 작부가 처음 온 어리버리한 한국 남자와 관계를 맺는다 (물론 1차적으로 성매매 자체가 잘못이지만)
깊은 관계를 맺다보면 특유의 화류계 스킬로 오빠를 사랑한다, 더 가깝게 지내고 싶다 라며 전화번호, 및 주소등 많은 정보를 캡니다.
팁도 많이 주고 돈 많고 어리버리하다 싶으면 대뜸 피임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했다. 유산하게 돈 내놔라.
원만히 합의가 안 되면 그때부터 경찰, 혹은 오빠라고하는 사람의 등장, 깽판
이런 경우가 아마 최고로 많지 싶네요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시아 나와서 저급한 한국의 룸 문화를 퍼트린다. 라고들 하는데
진짜 이곳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성 관련 업소, 룸싸롱, 아 물론 있습니다. 허나 진짜 대부분은 노래방 수준이고
진짜 으리으리하고 큰곳은 대부분 화교 애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애들은 아예 집에 데리고 앉혀놓고 사는 경우가 많구요
무슨 한국 남자가 성매매 전도사처럼 매도되곤 하는데
제가 지금 현재 있는 곳이 아주 동남아 시골 오지입니다. 전기도 하루에 반 밖에 안 들어오는 곳이구요.
한국사람? 들은건 이 섬에 저랑 200Km 떨어진곳에 한명 있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이런 오지라면 오지인데도 성매매 업소, 가라오케가 있습니다. 물론 현지 동남아 인들이 운영하고 동남아인이 주 고객인
곳이죠.
기독권, 이슬람권, 힌두권 어떤 종교 권을가도 외향이 조금 다를 뿐이지 성매매 업소는 존재하구요
요즘 이곳은 페이스북을 통해 중학생, 고등학생 성매매가 만연하다고 뉴스에도 나오는 실정입니다.
유독 한국 남자들만이 성욕을 주체 못해서 나쁜짓 하는게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오히려 어떤 외교나 힘의 문제로 인해 더 한국인이 해외에서 우습게 보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네요.
이전에 이런 이야길 한 번 지인 여성분과 우연찮게 나눈 적이 있는데 막 발끈하며 왜 기르지도 못할 애를 임신 시키느냐
왜 해외에 나가서 까지 성매매를 하느냐? 라고 하는데
일단 성매매가 불법인 우리나라야 성 매수자 = 가해자, 성매매자 = 피해자 라는 이상한 등식이 성립되어있는데
이곳은 산놈이나 판놈이나 다 나쁜놈이란 인식이 있습니다.
설령 잘못해서 애를 낳았다고 해서 그게 왜 한국 남자만의 잘못인가 되묻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벌어지는 코시안 혹은 임신의 문제가 일반적인 현지 여성과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대부분 성매매업소 종사자입니다. 피임과 관련해 누가 더 주의해야되고 조심해야 합니까?
그리고 이건 그냥 순전히 제 주관적인 판단에서 이야기 하지만
오히려 한국 남자가 훨씬 더 심적이든 금전적이든 책임질 건 다 집니다.
이나라 미혼모들 아니면 싱글맘들 아주 넘쳐납니다. 한국하고 비교할 수준이 아니에요.
남편은 없어도 애는 넘쳐납니다. 대부분 젊을때 놈팽이짓 하다가 여자 임신 시키고
도시로 도망가는 애들 천지입니다. 책임? 그딴거 없습니다.
이런 지역 특성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인터넷에 보이는 코시안 관련 글들
그리고 "한국사람 출입금지" 라고 적힌 출처불명 사진들
이런것만 보고 한국사람 특히 한국남자가 동남아 나와서 깽판친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열심히 이곳에서 터잡고 살고 몇배나 되는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외국인에게 유독 까다로운 법 지켜 가며
주변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심쓰고 하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주제에는 좀 벗어났지만 현지 노동법도 어지간한 한국 업체라면 정말 잘 지킵니다.
최저임금, 휴가, 기타 현지 국가 법이 정해놓은 테두리 안에서 현지인이 사장인 업체들에 비해 정말 월등히 잘 지킵니다.
그런데 무슨 동남아 진출 한국기업은 채찍들고 노동착취 한다는 이미지들을 과연 누가 만들고 있는지 되묻게 됩니다.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1차적으로 성매매가 나쁘다 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마치 한국 남자들의 특성이 그러하단 식의 자아비판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이런 문제를 대할때도 한국남자들의 문제가 아닌 성매매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흥분상태에서 적어 두서없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