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목에 이어서 쓸께요</div> <div> </div> <div>원래 위정자는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기위해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죠...</div> <div> </div> <div>카스트로나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자신의 건강 이상설이 있을 때마다 인민대회 등에 모습을 나타냈죠..</div> <div> </div> <div>대중 앞에 통치자가 직접 모습을 보이는 것은 '상징적' 행위죠..</div> <div>실질적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반대 세력에 대한 일종의 과시이자 시위죠</div> <div> </div> <div>정조의 화성행차는 당시 백성들에게 엄청난 구경거리이자 대규모의 축제였지만</div> <div>한편으로는 반대세력에 대한 정조가 진행한 친위부대의 과시와 백성들에게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려한 것이죠...</div> <div> </div> <div>그런데 이러한 과시는 통치자의 입지를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div> <div>대중 앞에 나타난 장의 크기와 통치자의 입지는 반비례하기도 하죠...</div> <div>물론 100%는 아니지만 통치자는 자신의 입지가 불안할 수록 대중적이거나 오락적 규모가 큰 장소에 자신의 모습 드러내죠...</div> <div> </div> <div>박근혜가 시구를 한 것...</div> <div>청와대의 불안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누가 뭐래도 이 땅의 대통령은 나다"</div> <div>라는 독창을 하는 가수였죠... 그러나 관객은 그 가수를 보러 온게 아니고...</div> <div>그 가수는 싱어송 라이터가 아니라 작곡가와 작사자는 상시적으로 따로 고용되어있겠죠....</div> <div> </div> <div>치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네요</div> <div>고작 생각해낸게 시구라니...</div> <div>경호핑계로 도둑고양이처럼 남의 잔치에 살금살금왔다가 도망치듯 나가는 모습에는 더 이상</div> <div>통치자로서 위엄은 보이지 않네요</div> <div> </div> <div>잇단 공약파기로 직접적 통치행위로 자신이 통치자임을 보여주시 못했으니...</div> <div>할 수 있는 것이란 이런 이벤트뿐....</div> <div> </div> <div>이미 시대는 일인 통치자를 받아들이지 않는데... 단체로 향수에 젖어있으니...</div> <div>자꾸 증명하고 싶을뿐이지....</div> <div> </div> <div>지금껏 대국민 담화 한 번 제대로 못하고... mb처럼 국민과의 대화라는 뻥이라도 칠 기세도 가지지 못하니...</div> <div> </div> <div>아마 이런 이벤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 시도되겠죠...</div> <div>그리고 대통령은 점점 유리인형이 될 것이고...</div> <div>환관들이 난립하겠죠....</div> <div> </div> <div>그리고 결국은 깨닫겠죠...</div> <div>그 옷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걸...</div> <div> </div> <div>그 깨달음이 스스로 얻어지길 바랍니다..</div> <div>강제로 그 옷을 벗게하는 건 너무 많은 상처를 비용으로 하기 때문에....</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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