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 방송까지 봤는데, 저같은 경우는 재밌게 봤네요.</div> <div> </div> <div>방송의도가 시스터액트처럼 하자는듯 하던데...</div> <div> </div> <div>아무튼, 방송으로 불량청소년들 미화하고, 피해자를 배려하지 않는다는게 비판의 중심같은데...</div> <div> </div> <div> </div> <div>뭐랄까...생각이 정리되지 않는데....일단 방송에 나온 학생들에게 직접 당한 사건이 아닌 이상, </div> <div> </div> <div>그 학생들을 가해자로 비난하는게 온당한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div> <div> </div> <div>그리고 그 방송을 보면서 걔네가 멋있고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 같지도 않아요. </div> <div> </div> <div>방송중에 기억나는 얘기가 '걔네는 어떤 고난을 이겨낸적이 없는듯하다' 였는데, </div> <div> </div> <div>그런 애들이 서로 의지해가며 뭔가를 이루어 간다는게 나름 감동적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문제는 분명 심각합니다. 피해자들은 엄청난 상처를 받고, </div> <div> </div> <div>가해학생들 역시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구조입니다. </div> <div> </div> <div>그럼 우리는 가해학생이라고 계속해서 처벌만 해야 합니까. </div> <div> </div> <div>분명 대책이 필요하죠. 단순히 가해학생 개인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답이 없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학교다닐때 청소년쉼터에서 자원활동을 한적이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신림동, 천호동, 신촌 등에서 가출한 애들 데리고 상담하고, 안전한 쉼터로 안내해주는 일이었는데,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얘기해보면 진짜 못돼처먹었다 싶은 애들은 몇 없었습니다. </div> <div> </div> <div>다들 집안문제, 친구문제 등으로 엇나가는 거고, 자기들이 바로 잡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때 어른들이 조금씩 잡아주면 충분히 다시 바로 설수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하고싶은 말이 정리가 안되는데, 요지는 학교폭력의 가해학생들을 처벌하는건 당연합니다. </div> <div> </div> <div>엄벌에 처해야죠. 하지만 처벌만으론 지금의 학교폭력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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