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class="pto"><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9/13/0501000000AKR20130913153500004.HTML?template=2085" target="_blank">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9/13/0501000000AKR20130913153500004.HTML?template=2085</a> </dt><dt class="pto"><strong><font size="4"><'초유의 감찰' 압박에 검찰 지휘 힘들다 판단한듯></font></strong> </dt><dt class="pto"> </dt><dt class="pto"><img alt="사퇴하는 채동욱 검찰총장"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3/09/13/PYH2013091306530001300_P2.jpg" /> </dt><dt class="cptnt">사퇴하는 채동욱 검찰총장 </dt><dd class="cptncts">(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지 1주일만에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이 간부들과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채 총장은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2013.9.13 <a target="_blank" href="mai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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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a> </dd><dt class="pto"><div style="font-size: 11pt" id="articleBody" class="article_cnts"> </div></dt><dt class="pto"><div style="font-size: 11pt" class="article_cnts">법무부 감찰 발표 직후 채동욱 총장 "물러가겠다" 결단 </div></dt><dt class="pto"><div style="font-size: 11pt" class="article_cnts"> </div> <div style="font-size: 11pt" class="article_cnts"></div> <div>"의혹 사실무근" "양심적 직무수행" 강조</div> <div> </div> <div>(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역대 39번째 검찰 총수인 채동욱(54·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13일 전격 사퇴했다.</div> <div>지난 4월 4일 취임한 지 163일 만이다. 1988년 임기제(2년)가 도입된 이후 중도에 물러난 12번째 총장으로 기록되게 됐다.</div> <div> </div> <div>검찰 등에 따르면 채 총장의 사의 표명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갑작스런 감찰 지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div> <div> </div> <div>법무부는 이날 1시 17분께 서울중앙지검 기자단에 채 총장의 감찰 착수 사실을 처음 알렸고 조상철 법무부 대변인은 오후 2시께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런 사실을 발표했다.</div> <div> </div> <div>채 총장은 법조 기자단이 '감찰 착수' 문자 메시지를 받기 조금 전에 관련 사실을 개인적으로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여타 간부진은 감찰 착수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div> <div> </div> <div>언론보도 직후 채 총장은 대검 간부진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사퇴를 결심했다.</div> <div> </div> <div>채 총장은 자신의 '혼외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정면 대응에 나선 상황에서 황 장관이 감찰 착수 결정을 내리자 이를 사퇴를 종용하는 것으로 판단, '미련없이' 사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div> <div> </div> <div>사정기관의 중추인 검찰총장에 대한 사상 초유의 감찰이 검찰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15110" target="_blank">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15110</a></div> <div><strong><font size="4">법무장관 감찰지시 1시간 만에 채동욱 총장 사의표명</font></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div> <div class="showPhotoC"><img style="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width: 380px; padding-right: 0px; height: 550px; padding-top: 0px" id="IMG1" alt="" src="http://file2.nocutnews.co.kr/newsroom/image/2013/09/13/20130913150007822634.jpg" /> <div style="width: 380px" class="txt">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송은석 기자/자료사진)</div></div> <div> </div> <div>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2시 30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채 총장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사실상 감찰 지시를 내린지 1시간 만이다.</div> <div> </div> <div>채 총장은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며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br /><br />이어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사실 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힌다"며 "근거 없는 의혹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신에 제기된 혼외 아들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br /><br />앞서 이날 오전 1시 22분쯤 법무부는 출입기자단에게 "사정기관의 책임자에 관한 도덕성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검찰의 명예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더 이상 논란을 방치할 수 없다"며 "조속히 진상을 밝히기 위해 법무부 감찰관으로 하여금 조속히 진상을 규명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며 황 장관의 진상규명 지시 사실을 알려왔다.<br /><br />법무부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긴급 브리핑을 갖고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해 장관이 진상규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br /><br />검찰 안팎에서 법무부 장관이 감찰 조사를 내린 그 자체가 채동욱 총장에게 사퇴하라는 메시지를 담긴 것이라는 평가가 부담스러운 듯 "법무부 감찰관이 진행하지만 '감찰'이 아닌 '진상규명'이라고 선을 그었다. </div> <div style="display: block" id="objRefNewsBox" class="ministitle_right"> <div id="objRefNews"> </div> <div>장관이 감찰을 지시하기 전 청와대에 보고했거나 사전에 재가를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장관이 결정한 사안"며 "청와대에 사전에 보고했거나 재가를 받았는지 여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br /><br />구체적인 진상규명 방법이나 향후 일정 등에 대해서는 "감찰관실에서 결정해서 진행할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br /><br />'혼외자녀 해당 여부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검사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은데 진상규명을 위한 다른 방법이 있느냐', '법무부 감찰관실이 이를 강제로 진행할 법적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br /><br />'총장에 대한 감찰이 진행되는 동안 검찰 조직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없다는 점도 고려됐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런 부분도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br /><br />황 장관은 이날 오전 채 총장에 대한 감찰지시를 내렸고, 대변인실은 채 총장이나 대검 측에 이를 알리지 않은 채 언론에 감찰 착수 사실을 알렸다.<br /><br /></div></div></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