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터 가르는 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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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38362

작성자 : 신촌최사장★

추천 : 6

IP : 121.13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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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3/09/13 15:26:28

http://todayhumor.com/?sisa_43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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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터 가르는 의사는 없다.

<table class="post-top" style="width: 743px; border-collapse: collapse; table-layout: fixed; color: #000000; font-family: Gulim; font-size: medium; line-height: normal"> <tbody> <tr> <td valign="bottom" class="p12" style="font-size: 12px"> <div class="htitle" id="title_1" style="padding: 3px 0px 5px 3px; font-family: 돋움; clear: both; overflow: hidden; 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zoom: 1">혼외자식?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img src="http://blogimgs.naver.net/imgs/nblog/spc.gif" alt="" class="pcol2b fil3" width="1" height="11" style="border: none; opacity: 0.3; background-color: #252525; margin: 0px 5px -1px 0px" />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bsyohan&categoryNo=1&from=postList&parentCategoryNo=1" class="pcol2" style="color: #252525; text-decoration: none" target="_blank">취재파일</a> <img src="http://blogimgs.naver.net/imgs/nblog/spc.gif" alt="" width="105" height="1" style="border: none" /></div> 2013/09/12 16:52 <img id="copyBtn" src="http://blogimgs.naver.net/nblog/btn_urlcopy.gif" width="21" title="http://sbsyohan.blog.me/80197937558" height="13" alt="복사" class="btn_urlcopy _setClipboard" style="border: none; float: right; font-family: dotum; font-size: 11px; margin-left: 4px" /><a target="_blank" href="http://sbsyohan.blog.me/80197937558" target="_top" class="fil5 pcol2" style="opacity: 0.5; color: #252525; text-decoration: none; float: right; font-family: dotum; font-size: 11px">http://sbsyohan.blog.me/80197937558</a><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bsyohan&logNo=8019793755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topReferer=https%3A%2F%2Fwww.facebook.com%2F#" target="_blank" class="btn_vierw_v btn_atype _open_magazineviewer _param(80197937558|0|1|)"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 font-family: Gulim; display: inline-block; overflow: hidden; position: relative; width: 92px; height: 22px; margin-left: 1px; background-image: url(http; text-align: left;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none; background-repeat: repeat repeat"><span style="height: 15px; padding-top: 5px; background-image: url(http; 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14px; padding-left: 21px; font-size: 11px !important; background-position: 7px 0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전용뷰어 보기</a> <div class="btn_post_v" style="clear: both; position: relative; height: 23px; margin-top: 4px; text-align: right"><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bsyohan&logNo=8019793755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topReferer=https%3A%2F%2Fwww.facebook.com%2F#" target="_blank" class="btn_vierw_v btn_atype _open_magazineviewer _param(80197937558|0|1|)" style="display: inline-block; overflow: hidden; position: relative; width: 92px; height: 22px; margin-left: 1px; background-image: url(http; text-align: left;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none; background-repeat: repeat repeat"></a></div></td></tr></tbody></table> <div id="post-view80197937558" class="post-view pcol2 _param(1)" style="color: #252525; overflow-x: auto; overflow-y: hidden; width: 743px; position: relative; padding: 15px 0px; margin: 0px 0px 15px; clear: both; text-align: justify"> 암 전문의가 있습니다. 환자 한 명이 배가 불룩합니다. 간호사들이 수군댑니다. "눈이 퀭한 걸 보니 간암이 분명합니다." 의사도 환자가 술 먹는 걸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환자 주변인들도 "환자가 약을 먹는 걸 봤다." 합니다. 엑스레이를 보니 간 쪽이 좀 이상한 것도 같습니다. 의사는 일단 환자 배를 갈랐습니다. 그리고는 간을 들썩이며 암세포를 찾습니다. 의사는 말합니다. "만약 간암이 발견되면 이보다 큰 일이 있습니까?" 그런데 암세포가 금방 안 찾아집니다. 계속 이러면 피가 많이 나서 환자가 죽을 수도 있는데... 뭐 상관없습니다. 환자는 또 있으니까요. ■ <사실>과 <거짓말> 둘 중 하나 며칠 째 이어진 조선일보 보도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려 아들을 낳았다. 몰래 돈도 지원해 준 것으로 의심된다.> 친구들에게 "우리 아버지가 채동욱" 이라고 하고 다녔다는 아이가 진짜 채 총장의 아들로 의심된다는 거죠. 이번 사건의 핵심은 <혼외 아들의 존재 여부>입니다. 두 사람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으니, 가능성은 두 가지 뿐입니다. 두 사람 해명이 <거짓>이거나 <진짜>거나. 1. 혼외 아들이 있는 경우 두 사람이 <거짓말> 한 경우를 따져 봅시다. 채동욱 총장이 혼외자를 두고도 지금껏 감춰왔다면, 채 총장은 총장 자리를 지키고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도덕성에 문제가 있음은 물론이고, 일생 일대의 중대한 상황을 거짓말로 모면하려 한 것이니까요. 검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기소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강제로 들춰보고 재판에 넘길 권한이 있다는 말입니다. 국민들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강제할 수 있을 만큼 권한이 막강하니 그에 따른 책임 또한 막중해야 합니다. 검찰총장이 도덕적으로 훌륭하면, 그 덕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니 언론이 의혹을 살펴보고 뒤져보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게 언론의 역할입니다. 문제는 조선일보가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했느냐에 있죠. 2. 혼외 아들이 아닌 경우 두 사람 말이 <사실>이면 어떤가요. 혼외자가 없다면 채 총장은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학적부에 이름이 적힌 건 채 총장 잘못이 아니니까요. 경제적인 지원에 대한 의혹 역시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채 총장과 그 가족들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됩니다. 검찰 조직이 입게 될 피해도 상당합니다. 아무리 총장 개인의 일이라지만, 헛소문으로 수장의 아랫도리가 발가벗겨졌으니 사기 저하가 클 겁니다. 의혹을 해명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나닌 것 때문에 사건 지휘에도 영향을 받았을 테고요. 임 모 여인과 그 아들이 겪게 될 피해는 어떻습니까? 이 역시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론 <남의 이름을 함부로 빌려 쓴> 대가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따지자면 그건 엄마의 잘못이지요. 아이 책임이 아닙니다. 11살 아이가 이 엄청난 피해를 봐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3. 바람만 피웠을 경우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애는 없어도, 바람은 피웠을 수 있잖아?> 그렇다면 기사 제목이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숨겼다>가 아니라 <채동욱 검찰총장 외도 의혹>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비난의 화살은 오롯이 채 총장과 임씨에게만 가야 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따져봐야 할 점은 여럿 있습니다. 사적인 관계가 공적인 업무에 영향을 미쳤는지, 건전한 사회상규를 벗어날 만큼 비난받을 짓을 했는지, 경제적 지원 등으로 문제가 있는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은 무엇인지... 취재 결과에 따라 보도 여부도, 여론의 비난 정도도 결정될 테고요. 의혹이 있으면 언론은 당연히 취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취재>와 <보도>는 엄연히 구별돼야 합니다. 이번처럼 여러 사람의 사생활이 침해되고 피해가 예상될 땐 더더욱 그렇습니다.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공공에 이익이 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충분한 취재를 통해 <팩트>를 확보한 뒤 보도하든지, 확인이 안 돼 의혹을 제기할 거라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게 저널리즘의 기본이고 상식입니다. ■ <밝혀졌다>와 <알려졌다>의 차이 조선일보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는 <혼외자가 사실이라면 이건 굉장히 심각한 일이다. 혼외자는 몰라도, 우리가 취재한 많은 팩트들은 맞지 않느냐.>라고 주장합니다. 취재는 열심히 했고, 잘 했습니다. 학적부 내용과 아이의 친구들, 가족관계등록부, 출국기록... 쉽사리 얻기 힘든 내용들을 잘 챙겼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당사자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사자들의 확인이 없는 이 정도 내용은 회사 내부에 보고할 수는 있어도, 기사를 쓸 수는 없습니다. 정상적인 언론사라면 그래야 합니다.(실제로 주요 언론사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조선일보의 그 어떤 기자도 아직까지 채동욱 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팩트>로 확인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사실일 거란 <심증>이 확고할 뿐이죠. 이번 사건의 경우 기자가 팩트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경우는 두 가지 뿐입니다. <어느 한 명이 인정했거나> <유전자검사 결과를 확보했거나> 그게 아니라면 밝혀졌다고 쓰면 안 됩니다. 조선일보는 당사자인 임씨와 채동욱 총장을 상대로 <인터뷰>를 했어야 합니다. 직접 만나서 관련 내용을 질문했어야 합니다. 이건 지적하기도 민망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두 사람에게 사안의 중대성과 취재한 내용들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답변과 태도를 살피고, 나오는 반응을 토대로 <판단>을 해야 합니다. 두 사람의 대답이 일치하는지, 답변 내용이 합리적인지, 진실을 말한다고 볼 수 있는지 등을 말입니다. 덮어놓고 인터뷰를 피한다거나, 답변과 반응이 상식적이지 못하다면 그대로 의혹을 제기하면 됩니다. 단, 이 경우도 <밝혀졌다>가 아니라 <추정된다>고 써야 맞습니다. 밝혀졌다는 표현은 그렇게 함부로, 쉽게, 쓸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 실수일까? 의도일까? 이번 사건은 조선일보의 실수일까요? 제 생각엔 아닌 것 같습니다. 실수라고 볼 수 없는 대목이 너무 많습니다. 이 기사는 당사자 취재를 생략하고 써야 할 만큼 급박한 사안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치밀하고 꼼꼼히 취재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조선일보는 임씨가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항변하지만, 임씨 편지를 받기 전까지는 통화한 사람이 임씨라는 확신조차 없었습니다.(있었다면 기사에 썼겠죠) 의혹 제기의 당사자인 채동욱 총장을 만나려는 노력도 전혀 없었고요. 흔히 달리는 "연락했으나 받지 않았다"는 정도의 내용도 없습니다. 의혹을 보도하려면 그리 볼 수 있는 근거들을 명시하는 게 상식인데도, 조선일보는 주변 정보만 일단 질러놓고는 오히려 상대방 보고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라>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국정원 사건 수사 등으로 검찰이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언론사라면 출고할 수 없는) 기사가 1면에 나왔습니다. 전두환 씨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의 완납이 결정된 내용은 사회면에 간략히 정리하고는, 채동욱 후속 기사를 1, 2, 3면과 사설 2/3에 빼곡이 채웠습니다. 기사들을 아무리 봐도 결정적인 팩트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군데군데 모두가 아는 팩트를 비틀어 쓴 흔적도 보였습니다. 누구도 이런 태도가 상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피해는 누가, 어떻게 보상할 건가 보도 이후 SNS에 아이 사진이 돌고 있습니다. 혼외자로 지목된 아이가 아닌, 전혀 다른 아이의 사진도 함께 돌아다닙니다. 그러자 조선일보는 <채 총장 혼외아들에 대한 신상털기가 도를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뻔뻔함에 욕이 나올 지경입니다. 조선일보는 의혹 보도가 이뤄지면 신상털기가 있을 거란 사실을 몰랐을까요? 기자가 아니라도 그쯤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신중했어야 하는 겁니다. 충분히 취재하고,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불필요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도 넘은 신상털기가 이뤄질 원인을 누가 제공했습니까? 누가 누구보고 뭐라 하는 건가요. 상당수의 국민들은 채동욱 총장이 혼외 아들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스캔들 기사에 대한 반응이 늘 그렇듯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냐'는 설명도 따라 붙습니다. 하지만 아궁이에 진짜 불이 있는지 여부엔 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실이 드러나도 손해를 보는 건 채동욱 총장입니다. 시간이 지나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나도, 채 총장과 관련자들에게 씌워진 똥물이 완전히 씻길지는 의문입니다. 세간의 조롱과 그에 따른 검찰 조직의 사기 저하, 현재 진행 중인 사건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하면 피해가 막심하다고 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피해는 누가, 어떻게 보상할 겁니까? ■ 배부터 가르는 의사는 없다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 하루 전, 조선일보가 수사결과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이 검찰 발표와 반대여서 물 타기를 위한 수사결과 유출이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조차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그래서 채 총장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검찰이 유출자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 총장의 혼외자 의혹은 그런 와중에 급하게 터져 나왔습니다. 당사자들이 의혹을 부인했지만 논란은 오히려 커지고 있고, 검찰 내부에서도 슬쩍슬쩍 '사실일지 모른다'며 군불을 지피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법조계에서는 현 정권이 검찰총장을 쉽게 컨트롤할 수 없어 마뜩찮게 여긴다는 말들이 무성합니다. 의혹 보도로 나라가 시끄러워지자 차기 총장 감을 물색하고 나섰다는 소문도 있고요. 조선일보 기사의 목적이 <채동욱 총장의 옷을 벗기는 일>이었다면 일정부분 성공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조선일보의 이번 기사는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길이 남을 겁니다. 혼외아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채 총장이 물러난다 하더라도, 보도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일단 배부터 갈라놓고 간을 뒤적이다 암을 찾아낸 것과 다를바 없으니까요. 제아무리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라해도 그런 식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판사의 막말을 지적하고, 검찰의 편법을 비난하면서 원칙과 정도를 무시한 채 기사를 쓰는 것을 보고 있자니 같은 언론인의 입장에서 참 부끄럽습니다. 우리가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이도 일반인이 갈 수 없는 곳을 가고, 듣기 힘든 이야기를 듣는 것은 <진실의 발견과 공익 추구>라는 대의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을 망각한 언론의 이런 행태는 광기 어린 권력집단의 폭력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원칙을 지키는 일>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법조인과 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고, 언론인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 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bsyohan/80197937558"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5"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bsyohan/80197937558</a> 일단 배부터 째보고, 암이 아니면 말고, 암이 아니었다면, 암이 아니었다는 증거를 환자에게 대라고 종용하고 있는 조선일보. 이건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언론(자기들 논리로는..)은 원래 이렇게 기사 씁니다.. 라고 하고 있는 꼴.. 에휴ㅠㅠ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font-family: 돋움; line-height: 1.5; position: absolute; opacity: 0"> [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bsyohan/80197937558"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 none">혼외자식? 부끄러운줄 알아야지!</a>|작성자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bsyohan"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 none">김요한</a></div> </div>

신촌최사장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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