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입장에서는 박원순시장님이 눈엣가시일 겁니다..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잡아서 연일 박원순때리기에 나서고 있죠.. ㅠㅠ
박원순시장님의 임기가 내년 6월이면 끝이 납니다.
아마도 시장님은 다시 서울시장에 출마하실듯 한데...
지금 민주당의 지지도가 급격하게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장에 당선이 되더라도 아마 지금보다 더 힘든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우리가 박원순시장님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아니.. 정확하게 서울시민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장님께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방법중에 선거가 가장 큰 힘이 될겁니다.
지금 시장님이 서울시의 행정을 잘 수행할수 있는 이유는
시장님이 잘 하시는 것도 있지만,
시장님이 원하는 일을 할수 있도록 서울시의원들의 협조가 있기 때문이죠.
시의원들이 발목잡고 나서면... 시장님이 하고싶은 것도 제대로 못할 겁니다.
지금 서울시의회 의원은 총 114명중 민주당의원이 77명입니다.
내년 6월에 지방선거하면 서울시의원 민주당이 몇% 차지할까요?
지금 민주당의 지지율로 봐서는 과반수도 힘들다고 봅니다.
아무리 민주당이 무능력해보이고, 답답하더라도
선거를 통해서 박원순시장님께 힘을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
국회의원선거도 중요한만큼
시의원과 자치단체장선거도 정말 중요해요 ~ +_+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은 시의원 53명중 민주당의원이 2명입니다 ㅠㅠ
그것도 비례대표로 ㅠㅠ
그러니 부산시장은 무서운거 없이 감시도 없이 마음대로
부산시를 주무르고 있겠죠... 젠장...
시의원이 하는일에 대해서 퍼와봤습니다 ^^
1. 조례 제정
시민들의 권리와 의무를 정하고 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규범인 조례를 정합니다.
2. 예산안 처리
시에는 다음해에 쓸 예산안을 대음해가 되기 50일전까지 의회에 제출합니다. 시의회는 절차에 따라 검토한
뒤, 전체의원 과반수가 출석한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예산안을 확정합니다
3. 행정 사무 감사·조사
시의회는 시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하고 어떤 문제가 있을 때는 조사해서 밝히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4. 결산 검사
시장이 시의 예산을 잘 사용했는지 살펴보는 결산 검사를 합니다.
5. 시정 질문
시장이 얼마나 일을 잘 하고 있는지를 시의회에 출석시켜 확인해 보는 일을 합니다. 또 잘못이 있으면 묻고
답변을 듣습니다.
6. 청원 처리
시민이 바라는 일이 있을때 청원서를 시의회에 접수하면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칩니다. 채택되면 시의회는
의견서를 시에 전달하고, 처리결과를 보고받아 청원한 사람에게 통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