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들이 대부분 진보적,또는 급진적이라고 대답하시겠죠.(전 급진적이다못해 혁명적임ㅋ)

대부분의 30,40대 한국남성들은 정치적으로 또는 복지면에선 매우 진보적이라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병원및 교육, 사회복지의 대부분을 정부에서 해주 길 원하고 있지요.

물론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인 한국은 국방비를 반만 줄여도 무상의료서비스가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론 어떠신가요?

경제적으로 매우 보수적이시지 않나요?

주식이나 펀드를 남따라 하다보니 보수적이고 친재벌적인 호재가 자신의 재산을 늘려줄것같고

미국의 감세정책이나 금리 인하가 반갑진 않으십니까?

혹은 한국을 두쪽 내겠다는 사람을 토목경기 활성화할수 있는 사람으로

대통령으로 뽑지 않으셨나 이 말씀입니다.


뭐든 생각을 오래하고 실패를 거듭한 제도가 좋은 법입니다.

인간이 만든 정치,경제제도를 가장 많이 연구한 북유럽이 자유시장주의에 반대하여

수정자본주의에서 좀더 사회주의적 색채를 강하게 띠는 경제모델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회당이 집권을 못했다고 보수 언론이 떠드는데 복지모델은 바뀌지 않고 정권만

바뀐 경우임, 한국진보정당인  민노당 당규도 유럽에선 노조수준밖에 안되는 진보서향)

땅박이 뿐만 아니라 전두환군사정부시절 비상위 임원을 지냈던 이경숙 현재 인수위원장도

미쿡말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북유럽 좀 탐방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저를 포함하여 무상의료,무상교육을 원하는 젊은 분들은

주식과 펀드를 던지고 자본의 굴레에서 벗어나야할 것 같습니다. (환경친화적,인류에 기여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갈아타는것도 좋을듯)

이제 누가 물어봐도 난 정치적,경제적 모두 진보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말이죠.

사람이 가족과 친구, 주변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일에 행복해 하며 더불어 사는게 좋지,

다우지수에 아침 밥맛이 변해서 되겠습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