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1950년 6월 25일 새벽 예측못한 북한군의 기습작전으로 전쟁이 시작되었다?</div> <div>-> 아닙니다. 미국은 훨씬 전부터 이미 북한 병력의 이동상황을 알고 있었고 소련-중국과 북한이 미리 이야기 한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div> <div>    또한 당시 남한 정부도 전쟁발발 최소 3일 전엔 북한군 병력의 70% 이상이 38선 부근에 집결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2.  1.4 후퇴는 인해전술 때문이다?! </div> <div>-> 아닙니다. 당시 연합군 병력 32만, 중공+북한군 전력 23만 이었답니다.</div> <div>    번쟁에 임하는 각오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하네요.</div> <div> </div> <div>3. 왜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인가?</div> <div>->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이후 우리 군이 처음으로 38선 이북으로 진격하였습니다. 그 날이 바로 10월 1일이어서 국군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참고로 6월 25일 전쟁발발 -> 9월 인천상륙작전 -> 바로 이듬해 1월 4일이 1.4후퇴입니다. </div> <div>그로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완료되기까지 약 2년 6개월의 기간동안</div> <div> </div> <div>1. 엄청난 민간인 사상자 발생</div> <div>2.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도저히 믿기 힘든 이승만의 권력욕</div> <div>   (이승만은 조국의 독립, 나라의 평화, 통일국가 완성 등과 같은 모든 것에 '내가 대통령'이란 전제를 달고 생각했습니다.</div> <div>    아무리 해방이 된다해도, 평화가 온다해도, 통일이 된다 해도 '내가 대통령이 아니면 난 반대' 란 생각을 하고 있었죠.)</div> <div>   가장 대표적인 사건으로 미국이 휴전협정을 하려 분위기를 막 조성하고 있을 때 이승만은</div> <div>    '미 헌병'이 지키고 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습격하여 북한군 포로를 석방하죠.</div> <div>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자다가 벌떡 일어났다고 합니다. 재임기간 통털어 그런 적은 이날 단 하루였다고 하죠.)</div> <div>3. 사회 기반시설의 약 90% 파괴</div> <div>   -> 북한군과 중공군은 회퇴하면서도 학교나 성당 등의 건물은 그대로 두고 철수한데 반해</div> <div>        연합군측은 북한군이나 중공군이 다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다 부쉈습니다.</div> <div>        연합군(88%는 미군이죠)에 의해 파괴당한 시설이 오히려 더 많은 정도라고 하네요.</div> <div> </div> <div>6.25에 관한 책을 읽을수록 왜 그 전쟁이 아직도 계속된다고 하는지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div> <div>지금의 한국사회에 만연한 가치관이나 패러다임을 보면 그 기원이 대부분 6.25 전쟁에 있더군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