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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된 윤창중, 외교부 "외교파장 없다"
[CBS 윤지나 기자] 중국 언론이 성추행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3대 뉴스 인물'로 선정하는 등 외신들이 이번 사태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행사의 주무 부처였던 외교부는 이번 사태가 '개인의 잘못'이라며 정상회담의 성과를 분리시키기 위해 분주하다.
중국 공산당 선전부 매체인 신경보(新京報)는 12일 지난주 국제 분야 뉴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세 인물 중 한 명으로 윤 전 대변인을 선정했다. 신경보는 박 대통령의 수행단이었던 그가 현지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것부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부분, 한국 언론이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는 것까지 전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 등 미국 언론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들도 윤 전 대변인의 사건을 보도했다. AP통신은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고 의회 연설로 박수를 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국내에서 정치적인 난관에 부닥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생략)
이같은 분위기에 한미 정상회담에 총력을 기울였던 주무부처인 외교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마자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언론이 정상회담 성과보다 이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질까 걱정된다"고 말했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잇따라 내고 장차관이 방송에 출연하는 듯 정상회담의 성과를 홍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의 사건을 '개인의 잘못'으로 한정시켜 정상회담의 성과와 분리시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보인다.
윤병세 장관은 12일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문제이며 외교적 파장은 없다"면서 "미국 정부는 이 문제와 양국 정부가 추구하는 대북정책, 동맹관계 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고 우리도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규현 외교부 1차관도 "이번 사건은 미국 문화적 시각으로 볼 때 개인 차원이지 국가적 차원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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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국가적 차원 대망신
개인의 잘못으로 꼬리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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