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독약이라도 될까요? 과연 재검표가 기득권이 심어놓은 거대한 함정일까요?

재검표 논란이 뜨거웠던게 불과 세달전입니다. 그때당시만해도 여러 사람들이

재검표를 해야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굉장히 갑논을박했었죠.

일단 재검표관련된 물타기일 가능성이 있는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수검표를 하더라도 어차피 오차율을 발생하는데 뭣하러 수검표를 해야되냐?

3. 전자 개표기가 아니라 전자 검표기이다. 검표기는 검표만 할 뿐이다.

4. 노무현대통령때 이회창이 신청했다가 개망신 당했다. 그런거 왜하냐? 

5. 부정선거가 분명하니 백악관 청원으로 강제 재검표를 하자! 

6. 로지스틱함수를 봐라! 분명히 부정선거이다!

이정도로 압축됩니다. 몇개는 갸우뚱 하시겠지만 일단 1,2번부터 논파 해봅니다.

일단 수검표는 재검표를 진행하며 실제 사람이 하는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하지만 통상

검표가 아닌 그 과정을 심화하여 명확한 결과를 도출해 내기위해 하는 작업이죠.

실제 수검표가 오차율이 높더라도 일단 그것을 명확히하는 재검표인 만큼 오차율이 높은

방법보다 오차율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면 그만입니다. 검표를 한번 더 수행한다던지

결과 묶음을 확인하는 사람을 배치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해결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참 같지도 않은 말장난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번을 살펴보면 당시에 검표를 하면서 관리위원들이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근데 무엇을 어떻게 확인을 했다는건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씀하시는 것은 들어보질

못했네요. 관리위는 개표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을 하는거지 그 표가 박근혜의 표인지

아니면 문재인의 표인지 그런걸 일일이 다시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모든 개표구에서

수검표를 명명백백히 확인했다는데 그거 증거있습니까? 확신할 수 있는 발언인가요?

또한 관리위와 모든 개표인원을 매수해야 한다는데 그런 궤변이 또 어디있는지,

일단 아래쪽에서 명시하겠지만 수검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선거구가 분명 존재할

뿐더러 그렇다면 모두를 매수할 필요가 없죠. 눈앞에서 부정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부정결과가 나왔다면 어떻게 확인을 합니까? 한심한 주장입니다.

3. 전자 개표기가 아니라 전자 검표기이다. 검표기는 검표만 할 뿐이다.

일단 전자개표기가 맞구요. 이번 부정개표 논란은 이번에 처음 등장한게 아니라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0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등장하였고 그 당시에는 검표기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습니다만 갈수록 그것이 개표기로 탈바꿈하여 버렸죠.

아래는 전재가표기의 문제점과 논란이 되는 이유에 대한 말입니다. 일단 여기서 한번

확인하면 저는 무조건 재검표를 해야 된다기 보다도 이러한 검표 체계를 확실히 잡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직 선관위 노조위원장이 밝힌 전자개표기 쟁점

1) 전자개표기 부정선거 가능성 제기

2) 전자개표기만 사용하고 수작업을 전혀 거치지 않고 있다.

3) 전자개표기는 공직선거법상 사용할 수 없다.

4) 전자개표기는 해킹 등에 의해 무력화 될 수 있다.

5) 전자개표기는 선진국에서는 계발하고도 문제점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6) 2002년 6월 지방선거부터 사용돼 왔다.

7) 대통령, 국회의원 등 진짜가 아닐 수도

전직 선관위 노조위원장이 밝힌 전자개표기 조작 폭로

http://blog.daum.net/choeahri/8647347

이번 재검표 관련사태에 있어 몇가지 아쉬운 점들입니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1455

'재검표논란' 선관위 국회서 개표 공개시연

http://todayhumor.com/?humorbest_608469

'부정선거 의혹' 끊이지 않는 '이유 있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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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바로 '제어용 컴퓨터와 연결된 투표지 분류장치'의

명칭에 도사리고 있다. 일반인이 명칭의 혼선을 이해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한 것도 이 같은

의혹을 부추긴다. 현재 개표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기는 투표지분류기 또는 전자개표기로

불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관리매뉴얼'을 보면 이 기기를 ‘투표지분류기’라고 안내한다.

제18대 대선 무효소송 소송인단인 한영수 전 중앙선거관리 노조위원장과 김필연 전 국정원

정치부장은 '투표지분류기'라는 이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관위가 주장하는

투표지분류기가 사실은 전자개표기라는 것.

한영수 전 위원장은 "'100번째 0번 투표지는 0번으로 보내라'는 프로그램을 깔면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소송인단과 전문가들은

제어용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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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무현대통령때 이회창이 신청했다가 개망신 당했다. 그런거 왜하냐?

5. 부정선거가 분명하니 백악관 청원으로 강제 재검표를 하자!

6. 로지스틱함수를 봐라! 분명히 부정선거이다!

4,5,6번은 물타기라기 보다도 어쩌다가 물타기가 된 발언이 될 수도 있는 것들이고

이런 주장을 했던 모든사람이 알바라는게 아니라 물타기에 넘어갔을수도 있는거고

경우의수는 많습니다.

일단 4번의 경우 그건 그때구요. 지금이랑 다르죠.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이회창이 

그거때문에 나가리 됐습니까? 새누리 망했어요? 한나라당에서 이름바꾸고 잘살고있습니다.

게다가 개표방식도 변화가 있었는데 확인을 할건 해야죠.

5번때문에도 저도 많이 시달렸는데요. 백악관 청원은 그 출처가 여론 물타기 용에서

출발한게 아닐까 생각이될 정도입니다. 이게 진짜 무슨 천지개벽할 소리인지. 당시에는

많은분들이 눈이 뒤집혀서 이렇게라도 해야된다고 주장하였으나 근데 골때리게도 백악관

청원의 최대 인원에도 페이크가 숨어있었죠. 애당초 2만5천명이 넘어가면 무조건 결행하는

것도 아니었고 게다가 최대 인원은 10만명으로 변경이 될 것이 예정이 되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