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베가 팔렸다는 소식이 들어들려왔다.

도대체 누가 샀을까?

아니, 그걸 사는게 정상인가?

12억에?

루리웹을 보던 도중, 이상한 댓글을 보고, 조사를 시작하였다.

페이퍼 컴퍼니에 매각되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잠깐, 페이퍼 컴퍼니[ paper company ]란?

주로, 탈세를 목표로 하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고, 서류로만 존재하는 회사이다.

이명박과 친한 사이기도하다.

아무튼간에,

구글링을 시도하였다.

일단, 릴베를 들어가기 싫어서,

클리앙부터 보았다.

박 마이클 용, 왠지 세간에 알려진 릴베 운영자의 이름과 거의 일치한다.

그렇다는것은,

두가지 사실을 증명시킨다.

1.박 마이클 용, 세간에 알려진 운영자가 정말 릴베 운영자였다는 사실이.

2.양도의 사실, 양도는 사실이다!

따라서, 릴베 운영자는 이것으로, 신상을 다시한번 증명한 꼴이 되었다.

자신의 목적과는 상관없이 말이다.

아무튼 페이퍼 컴페니라는 정보를 얻기위해서 계속 검색하기 시작했다.

일단 검색을 하였다.

하지만, 페이퍼 컴퍼니라는것을 알수 있는 주요 단서,

주소를 찾을수가 없다.

도대체 주소는 어디서 나온것이란 말인가?

그래서, 결국, 하지만 어쩔수 없이.

그 더러운 사이트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나온 정보는 흥미롭다.

위에서는 가려진 주소 전체가 보인다.

아래는 회사에 대한 내용이다.

여기에 상표도 팔아먹었다는 정보를 보고 들어가보았다.

4월 12일 팔렸다.

결국, 4월 12일 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는것이고,

그 이전부터 "이걸 누구한테 팔지? "

이런식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아침에 팔린게 아니라, 차례대로 판매되었고,

이제야 소식이 전해진것이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들,

릴베를 산 회사는, 올해 3월 15일 생겼다.

하지만, 이로써는 페이퍼 컴퍼니라고 하긴 어렵다.

사업을 시작하자고 해서 이제 시작했을수도 있지 않는가?

하지만, 이를 증명할만한, 의심할만한 내용들이 등장한다.

3개월 만에, 동일한 주소에서 3개의 법인이 신설된다?

동일한 주소의 명의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다. 

수십개의 사이트들

실제로 존재하는 주소인가?

실제로 팔린 것이 맞기는 한것인가?

여러가지 의문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