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시장님은 꼬맹이때부터 이런 저런 공장을 전전했죠

그중에는 예전에는 제법 유명한 오리엔트 시계 공장도 있었고야구

글러브 만드는 공장 냉장고 공장 고무공장 목걸이 공장참 많기도 하내요.......

공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틈틈히 영어 단어장을 보며 검정고시 공부를 했답니다.

껌정고시 통과하고 대학진학해 사시 패스.....아주 똘똘하셨던듯 ㅋ

제가 놀랍게 생각하는 부분은 판검사 임용 거부하고 인권 변호사로 출발한 점입니다.

자수성가한 사람의 특징이 자신과 좀더 나아가면 가족의 안정되고 풍요한 생활을 목표로

이른바 개인 삶의 영달을 위해 전념하게 되는 것이 인지 상정이죠

그런데 이시장님은 조금 달랐습니다

김미화의 인터뷰에서도 나오듯이공장에서만 살던 그가 나이들어 세상에 나오니

 그전에 알고 있던 세상과청년 이재명이 실제로 보고 겪어야 하는 세상은 달랐죠

진실은 누구에게나 충격이었던 것입니다. 박정희가 그렇고 광주가 그렇고 전장군이 그랬죠

이 시장님은 안동 산골 소년이죠 출신으로 보면 믿을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죠이시장님은

그렇게 세상에 맞써려 개인의 영달을 뒤로하고 인권 변호사가 되고성남 참여연대를 만들어 시민 운동에 나서게 됩니다.

시민운동이라는 것이 그렇듯 수 없이 가지가지 핍박을 받게 되죠수배되고 투옥되고

머 다행히 고문은 않당하셨던듯.....여튼 시장님은 시민운동 시절에 성남 시립병원을

오랫동안 추진햇는데성남시는 한나라당 텃밭이었죠 시민들의 입법 청원으로도 꼼짝도 안했나봅니다.

그렇게 시립병원 만들겠다고 욜라 쫓아다니다 결국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야인 이재명이 직접? 나서게 된 것이죠 (물론 이 한가지 이유는 아니었지만요)

김미화씨랑 인터뷰에 끝까지 함 들어보세요인간

이재명.....꽤 괜찬은 사람입니다 ^^

출처- 이재명과 연대 http://cafe.daum.net/jaemyun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