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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362138
    작성자 : 나르는쏭군
    추천 : 0
    조회수 : 354
    IP : 1.177.***.17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2/17 16:58:49
    http://todayhumor.com/?sisa_362138 모바일
    2003.2.18 대구지하철참사...참사1주기 추모사진집 리뷰

    출처 - 쏭군의 착륙지 (#공감톡톡)

    http://ahnbbang.tistory.com/137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0여분께...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에서 일어났습니다.

    벌써 10년이나 지났습니다.

     

    '벌써 그래되었구나... 까마득히 잊고 있었구나..'

     라는 지인들의 말을 많이 듣는 요즘, 

    사실 필자도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더군요.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다 '참사 1주기 추모사진집' 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표지를 넘기니 '희생자 대책위'의 메시지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 세상에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났습니다. '

     

    - 사진 설명 - 

     

    "그때까지도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묘한 흥분이 몰려 왔습니다."

     

    류호정씨는 지니고 있던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1080호의 3호차에 있던 승객들은 밖으로 나가야 할 이유도, 앞으로 닥쳐올 대참사도 전혀 예견하지 못했다. 문이 열렸지만 곧 닫히고 방송이 흘러 나왔다.

     

    "곧 출발합니다."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이 시기 우리의 지하철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이 어느정도 였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 처음부터 나옵니다.

     



    오전 9시 53분 1079호 전동차가 방화범의 방화로 불이 붙고, 이후 3분후 반대방향에서 오던 1080호 전동차로 불이 옮겨붙습니다. 1079호 기관사는 사령실에 즉각 연락을 취하 않아 화재를 키웠지만, 소화기를 들거나와 진화하며 승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하지만 중앙로역에 들어온 1080호 전동차는 전원공급이 끊긴대다 기관사가 마스컨키를 빼고 탈출하는 바람에 승객들은 그대로 갇혀버렸습니다.

     

    이때 1080호 전동차 안에선 아비규환의 상황속에서 가족들에게 휴대전화로 마지막 목소리를 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빠! 살려주세요! 문이 열리지 않아요."

    "엄마! 살려 줘!"

    "여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요. 애들이 보고 싶어요."

     

     

     

    - 그렇게 192명의 희생자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났습니다... ( 192명 사망, 151명 부상 )

     

     


    이때서야 우린 알았습니다.

    화재사고에서 '연기' 란 녀석이 가장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요.

     

     



    - 사진 설명 - 

    2월 18일 밤 11시, 화재 전동차가 정밀 감식을 받기 위해 월배차량기지로 들어서 있다.

     


    - 사진 설명 - 

    월배차량기지로 옮겨진 1079호 전동차에서 국립과학수사 감식팀이 저녁 11시경 유골과 유류품 수습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1080호 전동차 안에서 수습된 100여구의 사체와 출입이 통제된 사고 전동차 앞에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참사 9일째 대구시민회관 유족 대기실에선 정신적 충격과 피로가 쌓인 유가족들이 지쳐 잠을 잣다. 행여 다른 유가족들의 잠을 깨울까 싶어, 한 유가족이 화장실에서 숨죽여 흐느끼고 있다.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이 1995년에 있었습니다.

    그때도 사망자 101명 그중 영남중학교 재학생만 42명... 부상자는 무려 202명이나 되었던 참사였습니다.  그 상흔이 미처 지워지지도 않았는데...

     


    - 사진설명 -

    2월 19일, 중앙로 역 지하철 입구와 통풍구에 한 송이, 두 송이 모이기 시작한 흰 국화는 애도와 추모의 작은 꽃동산을 이뤘고, 20일 저녁 6시 대구의 30여 시민단체는 '범시민 헌화 촛불 추모행사'를 개최해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인근 상인들은 추모객들에게 국화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정계, 문화, 종교, 연예, 스포츠인등 각계각층이 대구를 방문해 추모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위의 사진속분들께 막연히 묻고 싶네요.

     

    이 참사가 우리에게 주었던 메시지를 잊진 않았는지요...?

    10년이 지난 지금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 도시의 지하철은 안전한가요?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트라우마는 극에 달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추모공원' 조성 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유가족들의 상처는 더 깊어져만 가고 있다합니다.

     

    2월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년...

    사랑했던 가족들을 떠나보낸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 글은 '대구 지하철 참사 1주기 추모사진집' 을 보고 제 개인적 소견이 담은 글 입니다.

    저작권이 있는 출판물에 대한 내용이므로 이후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을시 임의로 수정 또는 삭제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사진집을 본 후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 http://ahnbbang.tistory.com/139

    나르는쏭군의 꼬릿말입니다
    부산에서 카페 '안빵'을 운영중이며 고양이 4마리의 집사입니다.
    안빵은 고양이 카페는 아니고 그냥 '고양이가 살고 있는' 카페입니다.
    제가 시사에 관심이 많아 종종 좌빨 카페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블로그 ahnbbang.tistory.com 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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