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우편함에 들어있던겁니다.
또 무슨 전단지냐... 하고 봤는데
헐....... 이게뭐야.......... 순간 멘붕했죠.....
 
그래도 뭐 대통령생가 다녀올수도있지 (나도 봉하마을 가고싶으니까)
가고싶은 사람이 자기돈주고 다녀오는데 내가 뭐라그러겠어... 하면서 쭈욱 읽어보는데
참가비 10,000원?!?!? 만원?!?!?!? 레알 세종대왕님 한분?!?!?!?!?!?!?!?
최고급 한정식에 내복도 주고 두군데나 관람을 가는데 만워어어어어언?!?!?!?!?!?!?!?!?

순간 생각이 들더군요...
아... 이게 말로만듣던 우상화 작업이군아... 
마치 이시대에 꼭 들려서 추모하고 그리워해야하는 존재로 만들어가는구나... 싶더군요
그게 아닌이상 어느여행사가 적자일게 뻔한 여행상품을 소개할까요...
어딘가에서 지원금이 나올거같은 느낌을 떨칠수가 없네요...

12월 어느날 이후로 한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났을뿐인데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질까요... 우리에게 2017년은 오겠죠???
요즘 뉴스보면 멘붕의 연속입니다...
이러다 5년안에 멘탈 파괴될거같아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