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단순한 제 개인의 "소설" 임을 강조합니다!!
재미로만 봐주십시오.)
나꼼수 → 이외수 → 오유 → ??
이것은 이번 정권이 적대시 하는 수장의 목을 차례차례 베어 나가는 순서입니다.
어제부터 오유 다음의 타깃은 어디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의외로 다음 타깃은 바로 일베일 것입니다. http://www.ilbe.com
오유 이용자가 어느 정도 해산되고 나면
DAUM 아고라, 까페, 블로그 등을 추려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정권은 중우 정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제하고, 국민들의 사소한 자 잘못을
잔인할 정도로 캐물어 겁주고 압박 하고,
국민이 목소리를 조금 높인다 싶으면 어김없이 찾아와서 난도질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도
국민들이 알아서 숨을 죽이고
이대로 그냥 두고 보자는 식으로 물러서면
슬슬 잡고 있던 고삐를 놓아주게 되겠죠.
토사 구팽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지금 선동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곳을
제거하면서 집권 기반 다지기 마무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소설을 써봅니다.
그 선동 도구는 일베입니다.
이들은 제 판단으로는 악플러 집단입니다.
그 행동양식은 이 게시글의 만화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sisa_341796
이들의 언행을 같이 다독이며 고쳐주고 싶지만, 정치와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난감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일베 보시오☆★☆
어쩌면 지나친 우려이겠지만,
내 할말은 하고 가리다.
지금 그대들이 생각하는 대로 착착 일이 진행되니 정말 즐겁겠구려.
오유 시사게가 그리 큰 영향력이 있다는 것은
나도 어제 국정원 사태로 처음 알았소이다.
이제 대대적인 공격으로 오유를 쓰러뜨릴 것이 자명한 듯하오. ^^
오유가 쓰러지고 나면 가장 좋아할 그대들은 잠시 승리에 도취되어
아무런 염려없는 새세상을 꿈꾸면서 자신의 소임으로 돌아갈 듯하오.
하지만 권력은 이미 중우 정치를 선택했소.
그대들도 안심할 바가 못 된다. 이 말이외다.
그대들도 같은 꼴로 이슬로 증발하게 될 것을
왜 지금은 모르는 것이오?
여기 오는 이들도 우리만큼 깨어 있다고 판단되오.
부디 몸조심하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