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망치부인은 애청자들께 간곡한 부탁 2가지를 했습니다.

첫번째는 대선결과를 큰 틀에서 승복하지 못하고, 확인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 하는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자동개표기 부정문제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망치부인은 이 문제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문제인데다가 설령 자동개표기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선결과를 뒤집을만큼 큰 문제나 부정이 있는 문제가 아닐텐데도 누군가 우리들을 이런 방향으로 이끄는 부정한 세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자동개표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개표장에서 민주통합당 개표참관인들이 벌써 이의제기를 했을테고, 전국의 모든 선관위가 모든 부정을 다 덮어주지 않았을 거란 얘기였습니다. 역으로 자동개표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사람에 대해서 여전히 선관위나 경찰이 허위사실로 수사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뭔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망치부인은 대선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우리가, 대선결과에 승복하고 싶지 않은 우리를 그 누군가 교묘하게 이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절대로 낚여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대선패배에 대한 화풀이로 50대 이후 장년층과 노인층에 대해 세대간 전쟁을 선포하는 문제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노인들에게 자리양보 안하기 등 기사에 대해서...

이는 대선 결과를 깨끗히 승복하지 못하는 것으로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걱정했습니다. 망치부인은 우리가 대선패배에 대해서 깨끗히 승복하지 못하면 5년 후 또다시 패배할 것이며, 민주진보세력의 집권은 영원히 없을 거라고 걱정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분명히 전략과 전술에서 졌고, 표에서 졌으며, 이를 인정하고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뼈를 깎는 고통으로 반성하고 대안을 만들지 않으면 5년 후에도 또 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패배를 인정해야 앞으로 박근혜의 무수히 많은 실정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고, 그 비판에 대해서 국민들이 우리를 지지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20,30,40대 와 50,60대와의 세대별 전쟁으로 단순화해서 선거를 바라보았는데 유권자들의 고령화와 그에 따른 보수안정화로 이런 세대별 전쟁으론 우리는 더 이상 승리할 수 없다고 걱정했습니다.  망치부인은 대선을 단순히 세대별이 아닌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서민과 중산층의 요구를 대변하는 계층화, 다양화하지 않으면 또 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대선패배에 대해서
당장 억울하고, 분하고, 괴롭지만...
이것을 감내하지 않으면,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반성하고 대안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 우리의 승리는 요원하다고 가슴아파 했습니다.
망치부인은 1,469만표는 진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절대로 패배감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다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습니다.  1,469만표는 우리가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표였지만 중간지대에 있는 국민들을 더 끌어안기 위한 우리들의 보다 섬세하고 치밀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live.afreeca.com:8079/app/index.cgi?szBjId=gtv7&nStationNo=769025&nBbsNo=8007577&nTitleNo=53799301&szType=read_bbs

어떠한 부정한 세력들의 말에 넘어가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