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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이야 토론에서 이정희의 말에 열광한 사람 많겠지만,
제 주위 50대 이상 대부분 이정희 때문에라도 박근혜 찍어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그들은 토론에서 보여준 이정희의 '박근혜 떨어뜨리려고 나왔다'를 북한의 남침으로 여긴 것입니다.
웬만한 북풍공작에 끄떡도 안하던 분들의 잠자던 레드컴플렉스를 강하게 자극한 거네요.
그것도 황금시간대 방송3사가 선거일 바로 전에 마련한 TV화면에 보장된 시간에 한 발언이었으니..
안방에 적군이 군홧발로 들어왔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박근혜를 찍어야 한다는 빈약한 주장에 강하게 기름을 부었군요.
뉴스에 50대의 30% 넘는 사람이 박근혜를 선택한 이유가 이정희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저도 이정희 때문에 토론회를 영화보다 재밌게 봤지만,
그러는 사이 저쪽에 수백만표가 결집된 줄은 몰랐네요.
젊은 사람들 자극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오후에 몰려나왔다는 말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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