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 내용은 문재인후보가 당선되어도 지켜야할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단지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기본적으로라도 지켜줬으면 하는 것들을 떠오르는데로 나열해봅니다...

-. 박근혜 후보 본인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토론능력... 타국 대통령이랑 만나서 이야기할때 등 진짜 입조심하도록)

그리고 중립성 없이 편향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나, 잘못된 정보 및 부족한 정보에 대해서는 재교육이 필요하다 

(박근혜가 아는 정보와 반대되는 정보도 확실히 알아야된다. 다른 정보는 말할 것도 없고...)

-. 여당 (이 경우는 새누리당)

 이명박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고자 해야한다. 만약 문재인후보가 당선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의 장점이였던

이전 참여정부의 과실에 대한 겸허한 수용과 개선의 노력은 본받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 적어도 문재인후보의 그런 점은 닮길 바란다

 박근혜후보의 공약도 현실적으로 점검하여 실천여부를 결정하고, 그 내역을 국민들에게 공표하여야 한다.

이명박정부의 747, 반값등록금 공약처럼 한다고 해놓고 하지도 않는 그 충격의 몫은 국민들이 짊어져야한다. 그럴꺼면 국민들과 소통하며

공약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4대강처럼 일방적으로 행하지는 말길 바란다

-. 국회

 한나라당 / 민주당 의석의 밸런스가 알맞게 되야 한다. 반대의견도 경청해야 하고, 존중해야 하므로 

 (민주당 의석이 조금더 많은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여당은 한나라당이니까 힘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생각해보니 이건 국회가 하는 일이 아닌 추후 총선때 국민들이 직접해야 하는 일이겠네요...

-. 기관

 언론기관, 선관위, 국정원 등 현재까지 중립성에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온 기관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의 낙하산 인사에 대한 인사조치 등이 필요하고, 중립성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대한 감시기관을 별도로, 크게 만들어서

신뢰가 하락한 선관위 및 국정원 등에 대한 공정성을 입증하여야 한다. 감시기관은 대표시민과 전문가 중심의 기관이면 좋지 않을까?

(이미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공공기관의 민영화는 (병원, 국제공항 등) 제발 신중하게 결정해주었으면 한다. 차라리 상류층의 세율을 올려서라도 공공기관의 운영을

지속했으면 한다. 대기업이나 상류층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사회적책임이 필요하다. 

-. 국민

 대통령 및 국회가 속칭 '뻘짓'을 할 경우 그에 대한 감시/규제/자료요구를 당당하게 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경우 시위나 소송도 불사하여야 한다. 즉 국민이 무서운걸 일깨워줘야 한다.

 이명박정부때처럼 물대포나 컨테이너, 최루탄 등으로 국민을 탄압할 경우 강경시위도 필요할수 있으며 (강경시위가 먼저여서는 절대안됨)

UN등 국제기관이나 해외언론에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떠오르는데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이정도만이라도 이뤄지면 바랄게 없겠습니다만, 자꾸 최악의 상황만 떠오르네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해외이민정보랑 해외기업 취업정보 잠시 검색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정보 검색할 마음이 들지 않게 해주세요

곧 당선될 미래의 대통령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