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24b24145f3795980f371bc3f4c9b27dd.gif"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dc571ce9bd9bbce451a15596f3b547db.gif"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미국에 와서 투표의 절실함을 깨닫고 말았습니다. </p><p>올 초 작은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았습니다.</p><p>병원비 아직까지 날라오는 영수증이 있어 잘 모르지만 대략 15000$ 한국돈 1600만원!!<br></p><p>중간중간 초음파 사진 한번 찍는데 400$ + 진료비약 100$ 매번</p><p>다행히 아이 아빠가 다니는 기관에서는 한달에 800$넘는 사보험을 들어줍니다. </p><p>한국돈으로는 90만원 정도지요 한달에!!!</p><p>그걸 들어야 저처럼 돈 걱정 안하고 아이를 낳습니다.</p><p>무급으로 오신 이웃집은 보험료를 사비로 내야 했습니다. </p><p>임신 상태로 들어주는 보험은 800$짜리 그 보험 밖에 없거든요 </p><p>임신전에 "나 임신할거야 미리 들어놓을께" 해야 보험 혜택을 봅니다.</p><p><br></p><p>저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p><p>이아이들이 커서 자신들의 아기의 건강과 순산을 기원하기보다 </p><p>병원비를 걱정해야하는 지경은 가지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p><p>3년 후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p><p>가게되도 길어야 두달 전에 알게되서 유치원을 가기가 힘듭니다 자리가 없어서요. </p><p>초등학교 가기 전까지 집에서 아이랑 그냥 있어야 한다는 말이지요.</p><p>유치원 늘려주실거라 믿습니다. ^^</p><p><br></p><p>곧 죽어도 새누리당이라는 우리 아부지...</p><p>"아빠 딸래미 보고 싶음 알아서해~ " 반 협박을 했습니다. </p><p><br></p><p>투표날 놀러가는 친구 찾아 잡아서 밥한끼 사주거나 차한잔 사주면서 끌고 투표하러 가세요 </p><p>누구를 찍던 상관없이 그냥 투표만이라도...</p><p>이곳 사람들 투표당일 모여 술마시기로 했답니다.</p><p>축배든 뭐든...</p><p><br></p><p><br></p><p><br></p><p>ps몇일 전 올렸는데 새누리당 하~도 일을 x를 저질러놔서 ^^ 올라가질 않네요 ㅎㅎㅎ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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