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시작 전부터 어느 정도 알고리즘을 짜두고 프로세스를 짜두었을 것입니다.

그와중에 예상못한 버그가 있을수도 있지만 이번 결과 조차도 프로세스일 것 입니다.

아마 버그라면 이리 빠른 대응이 어려웠겠지요..

어느정도  선전을 한것은 있지만 한계를 누구보다도 많이 느낀것이 안철수일 것입니다.

단일화 후보 상대가 문재인이였으니까요..

역대 후보들중에서 문재인은 흠은 고사하고 부족한 면조차 찾기 힘든 후보였으니까요...

아마 TV 토론회에서 느꼈을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새로운 정치를 원했고 안철수를 지지했던 입장에서 조차도 문재인 후보의 신념이나 자신감이 대통령으로 욕심이 났으니까요..

무엇보다 이번 후보사퇴가 단일화 경쟁을 통하지 않은것은 안철수의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에서 지더라도 경쟁  상대를 지지하는 사람은 후보사퇴를 해도 지지가 가능할수 있자만 후보 사퇴해서 상대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사람은 단일화 경쟁에서 진다면 포기하거나 돌아설수 있기 때문이죠...

안철수 후보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두후보의 바람대로 정치 사회 문화의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