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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45818
    작성자 : 시나위
    추천 : 1
    조회수 : 291
    IP : 68.172.***.19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11/11 07:32:15
    http://todayhumor.com/?sisa_245818 모바일
    대선후보의 자질을 검증한다는 것은...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대선을 앞두고 후보의 자질을 검증한다는 말들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게다가 네거티브냐, 자질검증이냐를 두고도 말들이 많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한편에서는 정책선거가 실종되었다며 한탄하기도 합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제가 만약 회사의 주인인데, 직접 경영을 하지못해 전문경영인을 고용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상상해봅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그럼 저는 올바른 사람을 선택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요?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저라면 그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보다는 그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왔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한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그사람이 지난 세월을 어떻게 살아왔는지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물론, 세상에는 완벽한 삶을 살아온 사람은 없을 겁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누구나 실수도 했을 것이고, 잘못도 저질렀을 것이고, 또 왜곡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았던 적도 있었을 겁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그럴경우 그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진솔하게, 그리고 맥락이 있게 말할 수 있는지를 살피겠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맥락이 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그런 다음 지금의 주어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심도있게 들어보겠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는 결국 그 사람이 무엇을 해왔는지와 작금의 상황에 대한 현실인식 위에서 자연스럽게 도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공약을 空約이라 부를 만큼 이미 한국 정치판의 공약정책은 의미가 없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듣기좋은 말이야 뭔들 못하겠습니까? 당장 선거에 이길 수 있다면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그런 공수표 분석하느라 시간낭비 하지말고, 차라리 각 후보들의 살아온 여정을 다시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작금의 한국상황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이번 대선에서는 국민들이 각 후보들을 충분히 검증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대한민국 화이팅!!! </span> </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br></span></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br></span></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0px; 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496094); ">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www.itoron.com/bbs/board.php?bo_table=T_1_1&wr_id=11" target="_blank" class="tx-link">아이토론</a></span></p><p><span style="font-family: Georgia, 'Times New Roman', serif; font-style: italic; line-height: 18px; font-size: 11pt; color: rgb(9, 0, 255); ">결론이 나는 토론! 승부가 나는 토론! 논리적 발전이 일어나는 토론! 더 이상 자기하고 싶은 말만 할 수 없는 토론! </span></p><p><span style="font-family: Georgia, 'Times New Roman', serif; font-style: italic; line-height: 18px; font-size: 11pt; color: rgb(9, 0, 255); ">토론의 진검승부! 토론의 프로리그! iTORON</span></p><p><a target="_blank" href="http://www.itoron.com/intro.php" target="_blank" class="tx-link"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08f2f2550a760052ed335077c3ab50a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a></p><p><span style="color: rgb(119, 119, 119); font-family: Georgia, 'Times New Roman', serif; font-style: italic; line-height: 18px; font-size: 11pt; "><br></span></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1/11 14:33:14  125.136.***.68  키르히하인스  11708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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