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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33658
    작성자 : 에로홀릭
    추천 : 11
    조회수 : 546
    IP : 110.12.***.3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10/07 00:07:03
    http://todayhumor.com/?sisa_233658 모바일
    싸이와 김장훈, 그 정치적 충돌 이면의 정치적 이야기.
    <p><p><br></p><p>요즘 가장 핫한 인물은 싸이일 것이다.</p><p>다음 주 빌보드 1위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하니,</p><p>그의 성공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미래에 놓여 있을거다.</p><p>그와 반면에, 매우 드라마틱한 갈등이 또 이 앞에 있다.</p><p>김장훈과의 그 것.</p><p><br></p><p>싸이와 김장훈이 썩 좋지 않은 사이라는 건, </p><p>몇 달 전 증권가 찌라시(그것이 맞든 틀리든)를 통해 대충 분위기는 알고 있었다.</p><p>그 때 가졌던 느낌은 이런 거다.</p><p>찌라시에 의하면, 싸이 김장훈 합동기획인 원타치 공연에 대하여,</p><p>서로가 그 공연에 기여한 바가 많다고 생각한다는 거다.</p><p><br></p><p>김장훈이 선배이고, 공연 경험도 많고, 몇 년 전 '놀러와'에서 밝혔듯이 공연준비중 갈등도 </p><p>있었다는 걸 봤을 때, 그냥 서로 주관이 뚜렷하고 자존심이 강하다는 정도에서 이해했다.</p><p>김장훈이 직접 한 말은 아니지만,</p><p>mbc 이상호 기자의 글과 그로 인해 파생된 뉴스에서 짐작컨대,</p><p>김장훈은 싸이가 그의 공연 방식을 도용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p><p>그리고, 그가 키워왔던 공연 스텝들이 대거 싸이쪽으로 계약하면서 </p><p>상실감이 커졌다는 것이다.</p><p><br></p><p>여기까지도 정확한 팩트는 아니다. </p><p>인터넷 댓글 정도에서 추출한 정보이고, 그나마 개연성이 있기에 언급했을 뿐.</p><p><br></p><p>그렇다면, 싸이는 공연도용에다 핵심 스텝을 빼가는 파렴치로 몰리는 분위기인데,</p><p>과연 그런 것인가, 혹은 싸이가 아직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니 우리가 모르는</p><p>다른 것이 있는가, 혹은 이 모든 것이 본질은 사소하나 싸이의 핫한 행보에 맞춰</p><p>논란을 먹고 사는 언론의 하이에나 앵벌이 근성이 드러난 해프닝에 불과한 것인가는</p><p>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할 부분이 있다.</p><p><br></p><p>상황은 이러하고, 여기에 인상비평을 더해볼까 한다.</p><p>아직은 팩트도 불완전하고, 그리고 그게 뭐 그리 중요한 사실이 나올 것이며 더구나 국민 상당수가 알아야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은 들지만, 간단한 메타 비평은 가능할 것이다.</p><p>당연하지만, 이 아래의 인상비평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에 불과하다.</p><p> </p><p>첫째, 정치 스펙트럼으로 본 싸이와 김장훈.</p><p><br></p><p>난 김장훈을 보수우익, 싸이는 리버벌이라고 보고 있다.</p><p>정치학에서 리버럴은 우익의 범주이므로, 둘 다 우파적 감성을 갖고 있다고 할 것이다.</p><p>다만, 김장훈(이하 K)은 그보다 좀 더 오른쪽에 있고, 싸이(이하 P)는 중도쯤 되겠다.</p><p><br></p><p> K를 우익, 그리고 훌륭한 보수라고 생각한 건 오래전 부터의 일이다.</p><p>이와 관련해서, 이미 몇 년전에 그와 관련된 감상을 쓴 일이 있다.</p><p><br></p><p>뭐, 심심하면, 여기를 참조하면 되겠다.</p><p><br></p><p>여기 ㅡㅡ></p><p>------------------------</p><p>기부천사 김장훈, 또 10억 기부기사를 읽고.   </p><p><br></p><p>작성일   2010.12.14 12:50</p><p><br></p><p>김장훈씨는 기부를 위해 태어난 것 같다.</p><p>제대로 된 자기집도 없다는 걸로 들었는데, </p><p>그렇게 바지런히 일하며 억척같이 기부를 하는 걸 보면 일단 보통 사람은 아니다. </p><p>또한, 방송에 나와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위트도 있고 순발력도 좋아,</p><p>키 큰 사람이 싱겁다는 편견을 보기좋게 깨주기도 한다.</p><p>더구나, 독도 라든지에 관심 가지고 우익인사들이 집중할 만한 주제인 </p><p>민족 문제를 다루기도 하는 흔치 않은 가수다.</p><p><br></p><p>종합적으로 보면, </p><p>그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가장 완전한 형태의 우파 인사다.</p><p>그를 보수라 칭했다고 실망하지 말라.</p><p>이제까지 제대로 된 보수가 없었을 뿐,</p><p>그는 진정한 의미의 보수를 새롭게 정립해 가고 있다.</p><p><br></p><p>모범적인 훌륭한 좌파를 찾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로,</p><p>눈에 띄게 좋은 우파는 그동안 한국에서 찾기 힘들었다. </p><p>왜 그가 우파, 아니 훌륭한 우파인가를 좀 더 부연해보자.</p><p><br></p><p>첫째, 민족 문제를 다루는 방법</p><p><br></p><p>역사학에서는 민족주의를 최소 네 단계로 분류한다.</p><p>해방적민족주의, 통합적민족주의, 배타적민족주의, 팽창적민족주의.</p><p>하나의 민족이 침략당했을 때, 좌파와 우파는 노선을 같이한다.국공합작이라 불러도 좋다.</p><p>해방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가령 팔레스타인 좌파와 우파는 구별하기 힘들다.</p><p>마찬가지로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좌,우파는 큰 틀에서 해방이라는 합의가 있었다.</p><p>그래서, 해방적 민족주의 맥락에서 민족을 다루는 건 대부분 긍정적이다.</p><p><br></p><p>통합적 민족주의부터는 조심해야 한다.</p><p>현재 독도라는 주제를 다루는 이슈는 한,일 양국간의 문제라기 보다는</p><p>양국의 정치권이 그 주제를 이용하여 각각의 국민들을 관리하려는 측면이 크다.</p><p>내부적 이슈로 활용하여, 공통의 적을 만들어 불만을 솎아내고 </p><p>내부적 통합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p><p><br></p><p>지금 민족을 이야기 하는 것은 우파적 주제이다.</p><p>김장훈씨가 정치적 우파라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p><p>지금 한국은 해방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p><p>민족문제는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p><p>이미 외국인노동자 혐오 등 배타적 민족주의로 가는 징조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p><p><br></p><p>둘째, 기부행위.</p><p><br></p><p>기부라는 것은 전형적인 밀턴 프리드먼류 자유주의 경제의 산물이다.</p><p>독일 기부자, 프랑스 기부자를 들어보았는가.</p><p>대부분의 거대 기부자는 미국에 있다.</p><p>왜, 유럽에 기부자가 없는가?</p><p>그들의 박애주의가 부족해서?</p><p>유럽부자들은 미국부자와 달리 이미 수입의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착실하게 내고 있기 때문에</p><p>기부를 할 필요가 없다.</p><p>그리고, 그 세금은 연금의 형태로 착실하게 모두에게 재분배 되고 있다.</p><p>'기부'라는 언어자체가 불평등한 경제구조에서 파생되는 경제분배행위이다.</p><p><br></p><p>알베르 베예는 마르땡 성인이 외투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준 사랑에 대해서 이렇게 지적한다. "이런 사랑은 '성인을 한 분 더 생겨나게 하지만, 가난한 사람 한 사람을 더 줄이지는 않는다.'" 구조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의 문제는 구조로서 해결가능하지, 기부로 실현되진 않는다.</p><p><br></p><p>물론, 기부는 기부하지 않는 것보다 훌륭한 행위이다. 기부하지 않는 우파가 얼마나 많은가. 다만, 기부행위로는 구조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지적되어야 한다. </p><p>100원을 거지에게 기부하는 것보다, 재분배를 강조하는 정당에 100원을 보태는게 </p><p>가난을 사회에서 빨리 몰아내는 정공법이라는 의미.</p><p><br></p><p>기부천사 김장훈씨는 그의 숭고한 기부행위로 구조를 바꿀 수는 없지만, </p><p>선을 쌓고 있는건 사실이다.</p><p>그리고, 그것이 우파적 경제행위이며, 그가 왜 좋은 우파인가를 설명한다.</p><p><br></p><p>이런, 첫째 정치적 둘째 경제적 이유로 그는 훌륭한 우파의 전형이 되고 있다.</p><p>흔히 보수에게 씌어진 오명을 그가 벗기고 좋은 우파 인사로 성공하길 바란다.</p><p><br></p><p>아울러, 괜찮은 좌파의 등장도 기대한다.</p><p>그들은 기부도 하지 않고 민족도 중요히 다루지 않겠지만,</p><p>세금을 꼬박꼬박 내고,</p><p>사회를 바꾸고 구조를 효과적으로 바꾸길 기대해 본다.</p><p><br></p><p>김장훈과 같은 지명도를 가질 수 있는,</p><p>스타 좌파의 부재가 아쉽다.</p><p>-------------------------------------------------</p><p><br></p><p><br></p><p>뮤지션이 정치색을 띠는 것은 헌법적 권리에 속하는 것이기에 존중되어야 할 것이지만,</p><p>U2 처럼 좌파적 색채를 갖고 있거나,</p><p>존 레논 처럼 아나키즘을 노래한 아티스트라면, JY 는 환호할 준비가 되어 있다.</p><p>하지만, 우익적 가치에 경도된 뮤지션의 음악을 들어주기란, JY 에겐 힘든 일이다.</p><p>정치적으로도 그렇지만, 미적 감수성이 도저히 용납하질 않는다.</p><p><br></p><p>심리학, 그리고 정신분석학의 영역이 될 지 몰라 조심스럽지만,</p><p>P 와 K 의 성장배경과 현재의 음악, 그리고 행보를 비교해 보면 더 분명해진다.</p><p>K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그 스스로 일어선 자수성가형이고,</p><p>그가 의지하고 있는 윤리적 기반은 국가다. 좁게는 독도이고.</p><p><br></p><p>P 는 부유하게 컸지만, 부모도 모르게 보스턴에서 버클리로 학교를 옮기는 망나니였고,</p><p>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놀 줄만 알았던, 하지만 제대로 놀았던 고급 양아치다.</p><p>P는 국가나 조국을 말하지 않는다.</p><p>마리화나를 즐겼고, 요령 피우다 군대를 두번이나 가야 했으며,</p><p>무대에서 소주를 벌컥벌컥 마시는, 주류 사회문화에서는 비껴난,</p><p>(그리고 어쩌면 위험스럽지만) 정신분석학에서는 부모의 권위를 조롱하며,</p><p>그 영향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는 B급 문화 전도사다.</p><p><br></p><p>그가 귀국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에 본질이 담겨 있다.</p><p>"모범은 가장 싫어하는 단어이다. 그냥 즐기고 놀겠다."</p><p><br></p><p>자, 정리하자.</p><p>P는 태생이 부르주아다. 하지만, 그의 정신을 인도하는 건 주류를 뒤집는 B급 문화이다.</p><p>K는 유복하진 못했지만, 독도 등을 통해서 그가 지금 받고있는 윤리적 부담감은 국가대표급이다. 그리고, 그 정서는 주류에 닿아 있다.</p><p>기부천사 김장훈, 우리 시대 보편적 우익.</p><p>P의 기부액은 K 에 비해 1/100 도 안될 것이라 짐작된다.</p><p>하지만, 그 액수로 인해 이번 사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건 이르다.</p><p><br></p><p>둘째, 예술 표현 양식으로서의 공연.</p><p><br></p><p>공연도용이라는 표현은 JY 가 최근에 배운 것이다.</p><p>근본적인 의문은, 공연이 순수 창작물처럼 저작권의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이냐 라는 것이다. 공연의 포맷을 따 갔다는데, 여전히 이해하기 힘들다.</p><p>그러면, 공연방식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인가?</p><p><br></p><p>이런 맥락에서 공연 도용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립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있다. 물론, 윤리적 문제까지 모두 클리어하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이미 P가 K로부터 공연의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 바 있고, 그것이 꼭 저작권료를 모두 정산한 것은 아니지만,</p><p>적어도 '도용'이라는 경멸적 언어를 뒤집어 쓰기엔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p><p><br></p><p>스텝을 빼 갔다는데.</p><p><br></p><p>이 부분이 K가 가장 쓰라렸다고 알려진 부분인데, 사실 최근 무한도전 무료공연 때문에 심신이 완전 녹초가 되버린 K에게 있어, 스텝 재계약 문제가 일종의 심리적 트리거가 되었을 것이라는 짐작은 든다. 자신의 자산이라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크게 무리가 없다는 생각도 들고.</p><p><br></p><p>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특히 무대 설치 및 퍼포먼스 그룹은 비정규직과 다름없는 프로젝트 팀인데, 그들의 인생을 K가 책임질 수 있나? 더 좋은 대우와 환경이 보장된다면, 옮길 수도 있다고 본다. 가장 좋은 방법은 K와 P 의 공연에 모두 그 팀이 참여하는 것이고, 이건 기술적으로 스무스 오퍼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본다. 즉, 어느 한 쪽의 소유권을 주장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두 탕 뛰면 어때서? 그리고, 왜 굳이 한 쪽 소속에 못 박아야 하는데. </p><p><br></p><p>이적 시장에서 맨시티에 우수한 스쿼드를 빼앗긴 맨유의 퍼거슨 영감의 궁시렁거림이 K와 겹쳐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축구와 다르게 두 팀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문제다, 이건.</p><p><br></p><p>이것이 알려진 것에 기초한 인상비평이고, 사실 새로운 내용이 더 나온다고 해서 JY 가 거기에 더 관심을 가질 것 같지는 않다. </p><p><br></p><p>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이 있다면, K의 멘탈이다.</p><p>그가 의지하고 있는 국가주의, 민족주의 윤리는 허상이다.</p><p>거기에 그가 의지할수록, 그의 음악세계는 더욱 경직된다.</p><p><br></p><p>기꺼이 양아치가 되기로 결심한 P에 비해서, 운신의 폭이 너무 좁다는 의미이다.</p><p>몇 개월 정도라도, K가 기부든 독도든 모두 떠나서 여행을 통해 좀 더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 바램이다.</p><p>그건, 그가 훌륭한 보수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p><p>그의 음악적 행보를 위해서라도 그게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p><p> </p><p>음악은 좀 더 자유로워야 한다. 우리의 영혼이 그러하듯이. </p><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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