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b><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434b20ac906a0565a6bdf84912e6202d.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br></b></p><p><b><span style="color: rgb(9, 0, 255); ">이렇게 학생들을 강제 동원 한다길래 뭐 생각있는 학생들이라면 당연히 참석 안하겠지~ 라며 웃어 넘겼는데...</span></b></p><p><b><br></b></p><p><b><br></b></p><p><b></b><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a8e8b698feb7f00b812cc034d84d3b35.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br></b></p><p><b><span style="color: rgb(9, 0, 255); ">실제로는 이렇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석을 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현실에 목이 메이더군요.</span></b></p><p><b><br></b></p><p><b><br></b></p><p><b><br></b></p><p><b>1. 현재 상황 </b></p><p>학교 - 바꾸네가 강연을 하는데 대학생들 빠지면 결석처리하고 학점에 불이익을 주니까 참석해라. </p><p>학생 - 아오 빡쳐! 수업이 더 중요하지 저런거 뭐하러 들으라는 거야?? 근데 학점...음.... 가야겠다...</p><p>학교 - 대부분 참석했군, 그래도 불참한 녀석들이 좀 있구만 이놈들 학점 불이익 줘야겠다. </p><p><br></p><p>→ 바꾸네의 강연 따위 들을 필요도 없고 듣고 싶지도 않다! 라며 강연에 참석하지 않고 그냥 도서관에서 </p><p> 공부한 정의로운 학생들은 결국 이렇게 피해를 보는 상황입니다. 별로 참석하고 싶지 않았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p><p>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냥 몇 시간 괴롭고 출석도 인정되고 학점에 불이익도 받지 않게 되죠. </p><p> 우리는 평생 이렇게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의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라며 배우고 살아왔습니다. </p><p> '정의 따위를 좇다간 패가망신한단다.' 라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전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다고 할까요?</p><p> </p><p><b>2. 생각해볼 만한 다른 상황</b></p><p> 학교 - 바꾸네가 강연을 하는데 대학생들 빠지면 결석처리하고 학점에 불이익을 주니까 참석해라. </p><p> 학생 - 독재자의 딸로 역사적 인식도 불량하고 전혀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아직도 독재시절 쌓아놓은 재산으로 떵떵거리며 사는 </p><p> 사람한테 정치에 대해서 배울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 OO대학교 학생은 전원 강연에 참석하지 않는걸로...</p><p> 학교 - 대부분 불참했군, 참석한 녀석들만 A+ 줘야겠네. </p><p> 학생 - 학점이 장난인줄 아십니까? 당신들에게는 학생들이 자유의지로 강연에 참석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학점을 줄 권한이 없어! </p><p> 학점 낮게 받으면 우리는 취직에도 어려움이 많아질테고, 학교 평판 떨어지면 당신들도 손해라고,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냐!</p><p> 학교 - 흐음... 아무래도 우리가 잘못 판단한 것 같군... </p><p><br></p><p>→ 약간 말도 안되게 순화된 내용이지만, 실제로 OO대학 학생들이 대규모로 강연에 불참했다면, (혹시나 바꾸네 지지하는 학생들이야</p><p> 자진 참석했을 수도 있으니까 약 99.9% 불참으로) 바꾸네는 이 강연에 대한 사진을 저렇게 당당하게 올릴 수 있었을까요? </p><p> 학교측에서도 과연 그 강연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다시 한번 말하지만 99.9%)에게 출석과 학점에 불이익을 줄 수 있었을까요?</p><p><br></p><p>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많은 가치관과 사회적 분위기라는 것은 한 순간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세대 이전부터 꾸준히 </p><p>만들어진 것이죠. 그걸 바꿔가려 한다면 가장 필요한 것은 상식적인 사고를 통한 자율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당당한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p><p>제가 저 OO대학교 학생이었다면, 무조건 불참했을 겁니다. 설사 학점 상 불이익을 받더라도 말이죠.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씩 당당하게 </p><p>자신의 올바른 가치관에 의거한 판단을 자신의 행동에 반영한다면 1명이 10명되고, 10명이 100명되고, 결국에는 누구도 함부로 자신들의 </p><p>꼼수에 쉽사리 이용해 먹을 수 있는 그런 집단이 그런 대중이 아니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p><p><br></p><p> 정치판이 더럽다며 욕하고, 손가락질 하지만 실상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노예로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과 사회를 조금씩이라도</p><p>바꿔나가고 싶다면, 우리의 아들 딸 에게는 좀 더 밝은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싶다면 우리의 작은 희생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p><p>말해 봅니다. </p><p><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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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HTM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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