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요즘 흔히 말하는 대세죠.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이나 안철수를 대권주자라고 부릅니다. 
재밌는것은, 정작 본인들은 출사표를 던진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문재인은 청와대 비서실장 경력을 가졌을뿐,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은 전무합니다.
안철수는 안철수연구소, 카이스트 교수 정도로 알려져있지 역시 정치인으로서 경력은 없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혹은 정치인에 대한)불신은 대단합니다.

b. 변수는, 이들이 정말 출마할까? 하는 점입니다.
문재인씨는 이번에 부산에 출마합니다. 국회의원을 하고 나서 대선에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안철수씨는 서울시장 보궐때처럼 불출마/단일화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이 둘은 실제로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꽤 큽니다. 
본인이 스스로 나선 문국현씨와는 다른 경우입니다.

c. 요즘 고성국박사가 계속 대통령은 박근혜대표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어떤분은 '친박쪽이 아니냐' 라며 비판하는 분도 있습니다.
고성국박사의 논리는 분명합니다.
- 문재인, 안철수 대세론은 인터넷상에만 퍼져있고 현실과는 다른부분이 있다
- 2~30대에 인기가 있다고 대통령이 되진 않는다. 2~30대만 투표하는것이 아니다
이러한 논리는 분명 수긍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d. 더군다나 요즘 한나라당이 계속 개혁이니 어쩌니 하면서 떠들고 다닙니다.
으레 임기말에 그렇듯, 대통령과 각을 두려는 행보죠 
더군다나, 한나라당이 뭔가를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뽑을사람은 어차피 뽑게 되어있습니다. 아니, 한나라당을 뽑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핑계거리를 찾는다고나 할까요. 
그놈이 그놈이여~ / 그래도 xxx가 잘하겠지 / 같은 고향이니까 등등등... 핑계는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나라당이 재집권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