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들은 일베나 디씨처럼 게시판 이용자들이 단체로 뭉쳐서 어떤 집단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뭐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죠. 그러니 추천, 비추천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들이 각자의 판단으로 행한 것입니다. 그 안에는 정치성, 상호존중, 예의, 연령, 환경등등 여러가지가 포함되어있는거죠. 만약 강제성을 가졌다면 오유선비들이 과연 가만있었을까요? 들고 일어나도 벌써 들고일어났겠죠. 
그런데 mdout 종류들은 각자의 판단들 그러한 그것들을 딱 잘라 양분화해서 입맛에 맞게 정치적 맥락만 강조하고(좌~우?) 무슨 명분이라도 얻은 냥 추천, 비추천, 신고를 악용해 깽판치는데 그러한 점에서 바로 사이트 이용자 수준이 갈리는 거겠죠. ㅎㅎㅎ

유치하지만 mdout 처럼 구지 오유인, 일베인?(일베가 뭔지 모름... 유아적 행실과 말투엔 더더욱 관심도 없고) 으로 나눈다면 아래 인생을즐 님이 적은 글에 개인적으로 한 표 던지겠습니다. 
열 놈이 와서 아홉놈이 입으로 똥을 싸지르고 도망가는데 오유인들이 무슨 이유로 그걸 일일이 읽어보며 어느게 똥이고 어느게 사람 말인지 구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해야 하나? 이 말 말이죠. 

나란 사람. 주위에서 보수라하고 내 성향을 따져봐도 분명한 우익 보수인데도 자신의 의견을 차근차근 개진하는 오유시사 논객님들과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싶어지는건 뭘까요? 어제 그제 알게된 일베라는 사람들 말구요. 자칭 보수라고 하는거 같던데 나란 보수... 보수를 보고 눈이 찌프려지니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