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조국 같은 사람은 최성해에게 엄청난 뒤통수를 맞죠.</p> <p> </p> <p>아마 아내가 동양대에 근무할 당시, 일상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이였을 때는 그런 예감을 할 수 없었을 거 같습니다. </p> <p> </p> <p>지금은 대화 한마디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p> <p> </p> <p>최성해는 수시로 녹취록이 어디서인가 튀어 나오는데, 내용은 갈피를 잡을 수가 없고, 자기가 방금 전에 한 말도 바로 뒤엎음.</p> <p> </p> <p>하지만 정치적인 성향 하나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p> <p> </p> <p>표창장을 발급한 것은 그다지 내밀한 업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p> <p> </p> <p>그것 하나 지렛대 삼아서 일가족을 완전 박살내려는 적의를 가지고 있었는데,</p> <p> </p> <p>그럼 대체, 정치적 성향이 저러한 사람들은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에 대해 일상적으로 얼마만큼의 적의를 가지고 있는 걸까?</p> <p> </p> <p>그런 게 궁금하기도 함. </p> <p> </p> <p>모임 때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야기를 꺼내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있죠.</p> <p> </p> <p>떄로는 가족들 중에서도 정치 성향이 달라서 명절 마다 말싸움 나는 집안이 있을 겁니다. </p> <p> </p> <p>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실을 왜곡해서라도 멸하겠다는 적의를 가지고 있다면, 가족이라도 주변에 두기가 불편할 거 같다는 생각임.</p> <p> </p> <p>물론, 최성해라는 분은 법정에서 일관된 진술을 하는 진실한 사람으로 간주되었죠.  </p> <p> </p> <p> </p> <p>2.안희정은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p> <p> </p> <p>그런데 2심에서 뒤집했죠. </p> <p> </p> <p>'피해자가 이상한 것 우리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녀를 피해자로 여기지 않으면 모든 여자가 꽃뱀이 된다.'</p> <p> </p> <p>그 사건과 관련된 어떤 여성 단체의 장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p> <p> </p> <p>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계기로, 안희정을 지렛대 삼아서 그 후 많은 재판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옵니다.  </p> <p> </p> <p>그 여성 단체장의 말은, 사실보다 자신이 지키는 가치를 중시한 입장임. </p> <p> </p> <p>그 의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은 주변에 있을 수가 있을까?</p> <p> </p> <p>결국 같은 이야기만 무한 반복으로 주고 받는 세계 속에 살게 될 것입니다. </p> <p> </p> <p>무엇보다, 이 사건은 국힘 쪽 유력인사에게는 벌어지지 않았을 유형임. 박원순 사건도 마찬가지임. </p> <p> </p> <p>그래서 여성단체가 사상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한 사건이라고 봅니다.</p> <p> </p> <p> </p> <p> <br></p> <p> </p> <p> </p> <p>가치를 중심으로 일상적으로 개개인들이 뒤통수를 날리는 세계가 되어가는 거 같음.</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