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이니 괴담이라 할게요.
어린시절 봤던 드라마중에 달빛가족이란 드라마가 있었죠. 서인석씨가 장남이고 김승진씨가 노래하는 막내였던것 같은데 여튼 김승진씨가 극중에 히로시마 원폭에 대한 노래를 부르던게 생각나네요. 가사는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머 당장 방사능으로 혀가 꼬부라지고 백혈병 엄청생기고 암사망자 엄청 나오고 그러지 않을 수 있겠죠. 근데 30년내내 방출하고 30년 후 50년 후 신생아 기형이 늘어난다면 책임은 누가지는건지.
현세대는 멀쩡하게 살다 천수를 누리고 가도 손자세대 증손자 세대에 생길 수 있는 기형은 어찌해야 하나요.
김승진 씨의 노래 가사 처럼 히로시마에서 피폭당한건 할아버지인데 손자 손이 기형으로 태어날줄 알기나 했을까.
요즘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입니다.
김승진의 새끼손가락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난 태어나지도 않았네
할아버지가 히로시마에 살고 계셨다네
내왼손가락은 태어날때부터 한덩어리로 붙어있었죠
언제나 주머니속에 숨어있는 나의 왼손
버섯구름이 피어오를때 우린 무엇인지도 몰랐지
할아버지의 핏속을 통해 전해내려온줄
내왼손가락은 한덩어리여서 제일불쌍한 새끼손가락
봉숭아 물한번도 못들이는 내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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